코로나 팬데믹 속 함양산삼엑스포, 성공 조짐 보인다

  • 등록 2021.08.05 12: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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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 산업교류관 기업 유치 목표 초과 달성,
- 100개 기업 유치목표 164개 社 몰려, 경쟁률 1.6대1,
- 항노화·바이오산업으로 육성·전환 계기

[경남/이훈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오는 9항노화 산업의 메카 함양군에서 열리는국제 행사인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대한 관련 기업들의 관심이 뜨겁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산양삼과 항노화를 테마로 한 제품의 전시와 판매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산삼엑스포 산업교류관에 대한 기업들의 입점 경쟁이 치열하다면서 참가 희망 기업을 지난 6월 말까지 공개 모집한 결과 국내 유망기업 164개 사가 참가 신청 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한 국내기업 100개 기업 유치 목표 보다 훨씬 웃도는 결과로써 입점 경쟁률은 1.6대 1이다조직위는 그동안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었던 기업 활동에 새로운 활로를 찾고 관련 제품의 홍보와 판매에 항노화면역증강이 연상되는 산삼 엑스포라는 독특한 마케팅이 판촉의 좋은 출구전략이라 자체 분석하고 있으며기업의 높은 참가 신청률에 엑스포의 성공 조짐을 조심스레 점치면서 한층 고무된 상태다.

 

산업교류관 운영은 66개 부스(개당 3m×3m) 규모로 현장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b2b, b2c 형태로 진행되며 참가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판로개척을 위해 맞춤형 1:1 현장 컨설팅과 특별강사 초청 세미나해외기업 우수제품 전시관 등 기업 지원 콘텐츠를 다양하게 구성하고 있다.

※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 간 거래),

b2c(business to consumer,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또한 코로나19 펜데믹이 지속됨에 따라 산업교류관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운영하면서 해외 바이어와의 1매칭 온라인 비대면 수출상담회네이버·우체국 쇼핑 온라인 판촉 기획전참가기업의 기업 이미지 홍보와 제품 판매가 이루어지는 온라인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참가 기업들의 국제적 비즈니스 창출 기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도 참가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매를 위해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를 초청하여 현장에서 라이브로 해외 바이어와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전시 상품을 소개하는 해외 인플루언서 live-show’도 함께 진행한다.

 

김종순 사무처장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계기로 산삼의 새로운 가치 창출과 항노화 산업의 저변 확대에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엑스포 이후에도 함양산삼이 항노화의 고유 브랜드로서 선점되고 다양한 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함양군 상림공원 일원을 제1행사장으로대봉산휴양밸리 일원을 제2행사장으로 산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산삼 항노화 산업을 견인하는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거듭나고자 전시연출산업전시학술회의공연이벤트체험행사 등 5개 부문 20개 테마 70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천년의 산삼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31일간 국제행사로 개최된다.

이훈 기자 hun92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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