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상길) 청라사업소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서구지역 관

내 노인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카네이션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2,400본을 노인복지

시설 4곳, 주민센터 4곳, 학교 3곳 등 총 10곳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에 전달한 카네이션은 청라사업소 소각열을 이용하여 온실에서 직접 재배하여, 버려지는 폐

자원을 에너지로 재활용한 우수 사례이다.  

청라사업소 이호익 소장은 “소각열을 활용하여 정성껏 키운 카네이션이 가족 화합과 어른 공경의 아

름다운 우리문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소각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맑

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과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주민들과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