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국현기자]
▣ 국민의힘 ‘김명수 대법원장 비리 백서 발간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현 의원)’는 12일, 3차 회의를 갖고 5
월로 예정된 발간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 지난달 9일, 위원회는 첫 회의를 갖고 김명수 대법원장의 편향된 인사와 거짓말 논란 등 문재인 정부 사법
부의 과오를 낱낱이 기록하는 ‘김명수 비리백서’ 발간 준비를 시작했다.
▣ 그리고 어제 3차 회의에서 편찬위원들의 원고 작성 상황을 점검하고, 탈고를 위한 준비를 했다.
▣ 김기현 의원은 “김명수 비리 백서로 법치주의와 사법부의 독립성이 훼손된 현실을 기록하고 역사적 책임
을 묻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활동을 사법부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편, 백서 집필은 국민의힘 김기현 탄핵거래진상조사단장이 이끌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유상범 의원
과 전주혜 의원, 그리고 박수철 바른사회연합 사무총장, 김태규 변호사, 장동혁 변호사, 강훈 전 조선일보 논
설위원 등이 편찬위원으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