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의원, “4·7보궐선거는 고(故) 박 전 시장 성 비위로 인해 치르게 된 것”

  • 등록 2021.03.27 02: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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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후보, “권영세 용산구 국회의원과 함께 국제업무지구와 용산공원 이뤄낼 것”
- 권영세 의원, “용산, 서울 그리고 대한민국 경쟁력 강화 위해 반드시 국제업무지구 조성해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서울 용산구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과 오세훈 서울
시장 보궐선거 후보, 유승민 공동선대위원장이 26일 서울 용산구 용문시
장 네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권영세 의원은 "이번 보궐선거는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성 비위 문제
로 물러났기 때문에 치르게 된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이 후보 내는 
게 맞는가, 치사하게 후보를 냈는데도 당선시켜야 하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 의원은 "이번 보궐선거에 선거비용이 자금마치 500억 원도 넘게 들어간다는데 그 돈이 
누구 장난이냐""500억원으로 용문시장 상인 여러분을 비롯한 소상공인분들을 돕는다면 큰 도
움 될 텐데 선거로 날아가게 되어 버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세훈 후보는 "용산에 반드시 국제업무지구와 용산공원을 유치하기 위해 반드시 힘써서 권영세 
의원과 함께 이뤄내겠다"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권 의원은 "용산, 서울 그리고 대한민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드시 용산정비창을 국제업무지구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김명성 기자 kms40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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