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휴양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산림환경연구원, 해당 시‧군에서 3월까지 위탁업체를 선정하고 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 등의 산림휴양 장소에 산림교육전문가를 배치해 신청자에 대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산림교육은 유아에게는 사회성 발달‧학습능력향상, 아동 및 청소년에게는 심리안정, 사회성 발달 등의 교육‧치유 효과가 입증되면서 사회적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해에 배치되는 산림교육전문가는 숲해설가 21명, 유아숲지도사 22명, 산림치유지도사 9명 등 총 52명으로 2021년 총사업비는 13억 7,600만 원이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1일 2회, 10인~20인 미만 등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휴양림 예약시스템(숲나들e, https://www.foresttrip.go.kr) 또는 경남 관광길잡이를 통하여 해당 휴양시설에 희망일 2~3일 전에 문의하면 된다.
윤동준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도민들이 많이 힘들어 하고 있는 시점에서 산림을 통해 치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경상남도교육청, 환경교육원 등 타 기관과 산림교육치유사업 공유 및 홍보강화로 산림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