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아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 무료배송·할인판매 진행

  • 등록 2021.02.05 14: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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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구매 할인 10% 등 포함시 최대 40% 할인 가능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이번 설 준비는 전통시장 비대면 무료배송 장보기를 이용하면 어떨까.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인 온누리전통시장, 온누리굿데이, 온누리시장에서 지역특산품과 설 선물세트 등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며 이들 쇼핑몰의 이용을 당부했다.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서울 마포구 망원월드컵시장에서 전통시장 배달 서비스 앱 ‘놀장’ 픽업 매니저가 주문된 물건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온누리전통시장(onnuri-sijang.com), 온누리굿데이(onnurigood.com), 온누리시장(onnuri-mall.co.kr)에서는 지역특산품, 설 선물세트 등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으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3만원도 지급한다.

오는 14일까지 동네시장 장보기, 놀러와요 시장, 쿠팡이츠 등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을 이용하면 구매 금액과 상관없이 무료로 배달해주고 추첨을 통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이나 쇼핑몰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8~10일 3일 동안에는 차례상에 필요한 생선, 쇠고기, 돼지고기, 나물, 떡, 건어물 등에 대해서 10% 할인 판매도 진행한다.

온라인 장보기가 가능한 전통시장과 점포별 할인 정보는 각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중기부는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종이 온누리상품권을 2월 한달 동안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할인 구매 한도는 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했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온라인 전통시장관을 이용할 때는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구매 할인 10%, 온라인 전통시장관 할인 최대 30%를 포함해 최대 40%, 온라인 장보기를 통해 제수용품을 구입할 때는 최대 20% 할인 효과가 발생한다.

이상천 중기부 전통시장육성과장은 “최근 비대면 거래를 선호하는 소비 성향에 맞춰 전통시장도 비대면 거래 방식을 속속 도입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130여 곳 전통시장이 온라인 장보기가 가능하다”며 “중기부는 ‘전통시장 디지털 매니저 사업’ 등 전통시장 온라인 진출 지원 정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명성 기자 kms40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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