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발 한파 속 한강 첫 결빙

  • 등록 2021.01.09 12: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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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이후 2년 만에 한강대교 부근 첫 결빙 -
- 평년보다 4일 빠르게 발생, 2019년에는 결빙이 없었음 -

기상청(청장 박광석) 최근 북극발 한파로 인해 새해 1 9() 한강이 결빙 되었다고 발표했다.


지난 1 6()부터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0 이하로 어지고  기온도 영하에 머무르는 추위가 지속되면서 오늘(1 9

) 아침, 이번 겨울 들어 처음 한강 결빙이 관측되었다.


이번 겨울 한강 결빙은 평년(1 13)보다 4 빠르게 나타났으며, 작년(2019) 겨울에는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로 인해 한강이 

 않았다.

서울

1.4.()

1.5.()

1.6.()

1.7.()

1.8.()

1.9.()

 최저기온

-8.4℃

-9.9℃

-12.0℃

-16.5℃

-18.6℃

-16.6℃

 최고기온

0.3℃

-2.1℃

-1.9℃

-8.4℃

-10.7℃

-


 한강 결빙 관측 사진(2021.1.9. 08시경)

한강의 결빙 관측은 1906 시작되었으며, 노량진  한강대교  부근에서 관측을 계속하고 있다.


한강대교  번째   번째 교각 상류 100m 부근의  모양 구역이 완전히 얼음으로 덮여 강물이 보이지 않을  결빙으로 판단

한다.


1906 노량진(당시 노들나루) 한강 주요 나루 가운데 하나로, 관측을 위해 접근하는  가장 적합했기 때문에 관측 기준 지점으

 선정되었다.



한강 결빙은 1906 관측 이래 1934 12 4일이 가장 빨랐고1964 2 13일이 가장 늦었으며, 관측되지 않은 

 8차례(1960, 1971, 1972, 1978, 1988, 1991, 2006, 2019) 있었다. 

     

한강 결빙

가장 빨랐던 

1934 12 4

가장 늦었던 

1964 2 13

관측되지 않은 

8(1960, 1971, 1972, 1978, 1988, 1991, 2006, 2019)

이훈 기자 hun92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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