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등 위례지구 내‘공유 퍼스널모빌리티 시범사업’공동시행 MOU 체결

  • 등록 2020.12.13 10: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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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 지난 10일 LH․송파구․성남시와 ‘공유 퍼스널모빌리티 시범사업’ 공동시행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 업무협약 통해 위례지구 내 시범사업 실시, 퍼스널모빌리티의 주정차 문제 및 안전사고 등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운행환경 개선 예정

[한국방송/정관영기자] 하남시는 지난 10일 LH·송파구·성남시와 공유 퍼스널모빌리티(개인용이동수단 Personal Mobility, 이하‘PM’) 시범사업’ 공동시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은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에 따라 생략하고 서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LH와 하남송파성남이 위례신도시 내 PM 시범사업 공동시행을 통해 라스트마일(last-mile) 이동수단으로서의 역할과 활용성을 검증하기 위해 체결됐다.

※ 라스트마일(last-mile) : 지하철역버스정류장 등에서 최종 목적지까지의 마지막 이동거리

 

시범사업기간 동안 공동사업시행자인 하남송파성남은 PM 운행을 위한 행정지원 등을 담당하고 LH는 위례지구에 PM 운행환경 개선을 위한 도로정비관련 시설물 설치 등 기반시설 정비를 담당해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PM의 주정차 문제 및 안전사고 등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운행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달 공유 퍼스널모빌리티(PM) 시범사업 사업자 공모 진행제안서 평가를 통해 선정된 공유 PM 시범사업 사업자는 LH 및 관련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1년 동안 시범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PM의 미래형 교통수단으로서의 가능성을 검증하고 이를 토대로 앞으로 조성될 교산지구에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또 현재 관내에 운행되는 PM에 접목해 안전하면서도 효율적인 교통수단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관영 기자 y18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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