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치료보다 예방이 우선“국가 암검진 받으세요.”

  • 등록 2020.05.12 12: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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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율 90% 이상
- 국가 암검진을 통해 암 발견 시 건강보험가입자 연 200만원 최대3년 의료비 지원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 조기치료로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2020년 국가 암검진 사업을 연중 시행한다.

 

올해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이하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만40세 이상 남·간암 만40 이상 남·여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 유방암 만40세 이상 여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 폐암 만54~74세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남·(*평생 흡연력을 표시하는 단위로, 하루에 피우는 담뱃갑 수와 흡연한 기간을 곱하여 계산) 대장암은 출생연도에 상관없이 만50세 이상 남·여 모두 대상이다.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및 감염 우려 등으로 건강검진을 미루는 사례가 많아지는 상황으로 연말에 수검자 몰림 현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따라서 경산시보건소에서는 각 읍··동 행정복지센터에 대장암검진 분변통 및 검진안내 리플릿 비치, 전화 안내, 문자 발송 등을 통해 검진 대상자에게 국가 암검진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암을 조기 발견하면 치료율은 높이고, 사망률은 낮출 수 있다.”며 해당연도 검진대상자는 빠짐없이 받을 것을 당부했다.

김근해 기자 kghsamb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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