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오섭 국회의원 , 예비후보 등록 경선후보 확정

2024.02.08 01:31:03

" 윤석열 검사독재 정권 심판 , 반드시 정권교체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광주북구갑 , 국토위 ) 이 7 일 제 22 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

 

조 의원은 어제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로 확정된 데 따라 이날 민족민주열사묘역 ( 구묘역 ) 과 국립 5·18 민주묘역 참배를 마치고 선관위를 찾아 직접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

 

조 의원은 “ 윤석열 정권 출범 2 년만에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 ” 며 “ 민족민주열사와 5 월영령 앞에서 윤석열 검사독재 정권을 심판하고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 고 말했다 .

 

이어 “ 대통령실을 비롯한 정부부처 중요요직도 모자라 집권여당까지 검사들이 장악하면서 오만하고 독선적 국정운영으로 민주주의 파괴도 서슴지 않고 있다 ” 며 “ 이태원참사 특별법 , 쌍특검 등 거부권 남용으로 국회 입법기능을 마비시키고 삼권분립이라는 민주주의 기본원칙마저 파괴하고 있다 ” 고 설명했다 .

 

또 “ 국회의 의회권력 마저 무도한 윤석열 정권에 내준다면 우리에게 미래는 없다 ” 며 “ 더불어민주당의 압도적인 총선 승리만이 윤석열 검사독재 정권의 폭주를 막을 수 있다 ” 고 강조했다 .

 

“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경선이 확정된 후보들이 검찰독재 타도와 무능한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국민적 열망을 실현하는 전사가 되길 주문했다 ” 며 “ 윤석열 정권에 맞선 더불어민주당의 유능한 대변인으로서 맨 앞에 서겠다 ” 고 덧붙였다 .

 

“ 그동안 선거운동도 중요했지만 달빛철도 특별법 본회의 통과 , 이태원참사 특별법 , 쌍특검법 등 거부권에 대한 대응 , 선거제 등 아직 처리해야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어 예비후보 등록을 늦춰왔다 ” 며 “ 광주와 대구가 함께 모여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통과 축하행사가 열리는 날 예비후보로 등록해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 고 말했다 .

김주창 기자 insik23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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