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9일 영천경찰서, 영천시교육지원청, 청소년시설 관계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영천위원회 등 3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개선활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민·관·경 합동으로 학교 및 번화가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에서 청소년 안전 위해 요인을 점검하고 청소년의 보호 및 안전을 지키기 위해 캠페인에 나섰다.

또한, 주변 상가를 방문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리플릿을 배부하고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행위, 주류, 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환경 조성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혜경 가족행복과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하는 요인들을 점검하고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