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회관, 조촌동 착한가게 열풍에 동참해

2022.08.19 10:43:15

조촌동 31번째 착한가게로 함께한 우민회관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조촌동에 위치한 우민회관(대표:엄익두)이 조촌동의 착한가게 열풍에 동참했다. 우민회관은 지난 12일 ‘착한 가게’ 현판을 전달받으며 조촌동의 31번째 착한가게가 되었다.

 

우민회관은 지난 16년부터 지금까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대접 행사 및 도시락 사업 등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하고 있는 가게로 이번에는 착한가게로 등록하여 조촌동 각종 특화사업에 힘을 보탰다.

 

착한가게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자체가 실시하는 각종 특화사업에 필요한 기부금을 정기 후원을 통해 지원하는 지역 내 중소규모의 가게나 기업을 말한다.

 

엄익두 우민회관 대표는 “우민회관을 지역 주민들 덕분에 오랜 기간 잘 운영하고 있고, 이런 감사한 마음을 돌려드리고 싶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영옥 조촌동장은“조촌동 착한가게 열풍 소식이 요즘같이 힘든 시기의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때에 맞춰 내리는 비처럼 귀중한 기부금을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 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주창 기자 insik23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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