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응봉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삼계탕 나눔 행사 개최

2022.07.27 00:06:52

홀몸 어르신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확인 등 이웃사랑 실천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응봉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윤석종, 민자현)는 26일 중복을 맞아 삼계탕을 손수 만들어 관내 홀몸 어르신 100여 가구에 전달하는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남녀지도자 3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삼계탕을 손수 만들었으며, 각 마을 부녀회장이 독거노인을 방문해 직접 삼계탕을 전달했다.

 

특히 새마을지도자들은 삼계탕을 전달하면서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큰 호응을 얻었다.

 

민자현 새마을부녀회장은 “계속된 폭염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께서 보양식을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병희 응봉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연옥 기자 tmkyo07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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