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민선8기 인사운영의 최우선 가치인 '일·성과 중심의 인사관리' 실현을 위해 8년 만에 특별승진이라는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 부산시는 역점사업 추진, 주요현안 해결 등 직무 수행 능력이 뛰어나 시정발전에 탁월한 공적을 세운 시 공무원 3명을 특별승진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별승진 제도는 기존의 연공서열 중심의 승진제도의 한계에 벗어나, 승진소요 최저연수, 승진후보자 명부 등재 등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시정발전에 탁월한 공적이 있는 공무원을 우선 승진시키는 제도다. 시는 이번 특별승진 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이러한 요건을 충족하는 특별승진 대상자를 추천받았으며, 공적 사실조사와 심사·인사위원회 등의 철저한 검증을 거쳐 최종 승진자를 선정했다. 특히, 심사위원회에 다양한 직급과 직렬의 직원을 참여토록 해 폭넓은 의견과 여론을 반영하는 등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3명의 특별승진 대상자는 ▲이향숙 매립시설팀장(환경5급·자원순환과), ▲윤대근 주무관(토목6급·도시철도과) ▲신광진 주무관(토목7급·농축산유통과)으로, 이들은 각각 한 직급씩 특별승진하게 된다. 이향숙 매립시설팀장은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옥산면 주민자치회장(전진호)은 지난 8일 관내 저소득 주민에게 전해 달라며 백미 10kg 20포(45만원 상당)를 옥산면(면장 임정진)에 기탁했다. 전진호 주민자치회장은“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관내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힘을 보탰다”라며“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이웃사랑의 의지를 밝혔다. 전진호 주민자치회장은 옥산면 출신으로, 그간 관내 어려운 이웃 돕기 및 장학금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지속적인 후원과 이웃돕기 지원을 약속했다. 임정진 옥산면장은“매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우리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전진호 주민자치회장에게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다가가고 찾아가는 복지 행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깨끗한 수돗물 공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 관리자에 대한 올해 상반기 건강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검사대상자는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 관리자 모두 186명이며, 검사 항목은 장티푸스, 파리티푸스,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 전염병 위주로 예산군보건소에서 검진한다. 이번 건강진단은 수도법 제32조에 따라 연 2회(상반기, 하반기)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 관리자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앞으로도 상수도 시설 관리자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모님이 노년기에 접어들면 다양한 건강 문제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비해 평소에 건강을 잘 관리하고 응급상황에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달의 건강정보에서는 부모님의 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용한 팁과 국가가 제공하는 건강 관련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의료정보는 한눈에 보기 쉽게 ‘유비무환’이란 말처럼 응급상황은 평소에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요한 의료정보를 미리 작성하여 준비해 둔다면, 유사시에 의료진에게 바로 전달되어 효과적인 치료를 빨리 받을 수 있습니다. 1) 의료정보 기록지 작성 평소에 부모님의 건강 이력과 의료기관 정보, 그리고 이웃이나 가족의 연락처를 미리 정리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리한 내용을 부모님과 가족들이 냉장고나 다른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 두거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 보관해 놓으면,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2) 나의 건강정보 카드 준비 만약 협심증, 아나필락시스, 뇌전증, 당뇨병, 혈우병과 같은 건강 문제가 있다면,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의료정보는 구조자가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중요한 의료정보
수원박물관이 야외에서 '작은 결혼식'을 하길 원하는 예비부부를 위해 박물관 야외무대를 대관한다. 야외무대 전기시설, 주차장, 박물관 중정 테이블(100여 석)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사용료는 3만 원(공휴일 10% 할증)이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녹음, 가을에는 단풍 등 계절별로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결혼식을 치를 수 있다. 대관을 원하는 예비부부는 수원박물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수원박물관 야외무대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나만의 작은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부부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많은 예비부부가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031-228-4126, 수원박물관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겨울방학을 맞아 올해 1월 23일부터 2월 2일까지 총 2기에 걸쳐 평일(화~금) 4차시 수업으로 구성된 특별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과천과학관의 대표적인 교육 콘텐츠들이 대거 기다리고 있다. YTN사이언스 채널을 통해 매주 방송되었던 ‘웰컴 투 별별실험실’이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대면 수업으로 찾아온다. ‘웰컴 투 별별실험실’은 과천과학관이 YTN사이언스와 협력하여 제작한 과학 방송 프로그램으로, 과학관 연구사가 실험 진행자로 출연하여 지금까지 총 43개의 과학실험 콘텐츠가 기획‧제작‧방영되었다. 그 중에서 이번 겨울방학에는 단열, 산‧염기, 효모, 암석‧광물을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실험을 수행해 보면서 과학 원리를 탐구해 볼 수 있다. 방송을 통해 간접적으로 즐기던 과학 실험을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과천과학관의 인기 프로그램인 ‘과학이 또옴’ 역시 대면 수업으로 만날 수 있다. ‘과학이 또옴’은 학습 교재, 활동 및 실험 재료 등을 매달 주제별로 구성하여 집으로 배송해 주는 정기 구독서비스로, 가족이 함께 일상적으로 과학을 즐기며 접하는 기회를 제공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본부장 우종수)는 사회적 파급력이 높은 정보통신망에 주요 인물을 비롯한 불특정 다수인에 대한 흉악범죄 예고를 하거나, 특정인과 관련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적극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 2.(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사건 발생 이후, 본 사건 피해자를 비롯한 주요 인사 또는 불특정 다수인에 대한 흉악범죄 예고글을 게시하거나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이 유포되어, 국민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사회 혼란을 심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수사본부는 이러한 행위의 심각성을 감안하여 형법상 협박 ‧ 살인예비 ‧ 위계공무집행방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적용 가능한 처벌 규정을 적극 의율하고, 전국 시도청 사이버수사대 중심으로 신속히 수사에 착수하여 피의자 특정 · 검거에 필요한 수사기법과 해외 수사기관과의 국제공조수사 역량을 총동원하는 등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흉악범죄 예고글 및 온라인상 허위사실을 게시하는 행위는 사회 공동체를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행위인 만큼,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엄정하게 대응하여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양가 풍부한 1월 수산물을 소개한다. 1. 송어 송어는 바다에서 살다가 산란기에 다시 강으로 돌아오는 회귀성 어류로, 육의 색이 붉고 선명한 것이 소나무와 비슷하다 하여 ‘소나무 송(松)’ 자를 붙여 ‘송어(松魚)’라 불렸다. 불포화지방산인 DHA, EPA 등 영양이 풍부한 송어는 일반적으로는 회로 먹지만, 지방이 적어 담백하고 단단한 식감으로 조림, 찜, 구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즐길 수 있다. 2. 매생이 매생이는 순우리말로 ‘생생한 이끼를 바로 뜯는다’라는 의미를 가진 가늘고 부드러운 해조류이며, 우주식량으로 지정될 만큼 영양이 풍부하다. 매생이는 철분과 칼슘이 풍부하며, 겨울이 제철인 굴과 함께 국을 끓여 먹거나, 무침, 전으로 먹으면 특유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자료=해양수산부>
산림항공본부 영암산림항공관리소(소장 임종구)는 1월 5일(금) 2024년 갑진년(甲辰年) 무사고 비행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결의대회를 월출산국립공원(강진군 무위사)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안전 결의문 낭독을 하며 올 한해‘안전비행, 안전산행’을 다짐하기 위해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합동으로 진행하였다. 임종구 영암산림항공관리소장은“각자 맡은 자리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였기에 전년도 14년 무사고 안전비행을 달성했으며, 앞으로 20년, 30년 무사고 안전비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국유사》에 실린 수로부인 설화를 바탕으로 조성한 수로부인헌화공원과 해가사의터가 삼척 해안 남단과 북단에 자리한다. 수로부인헌화공원은 임원항 인근 남화산 정상에 있다. 지상과 산을 연결하는 높이 약 50m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오르기 편하다. 정상에는 용을 탄 수로부인 조형물(높이10.6m, 무게 500t)과 막대기를 두드리며 〈해가〉를 부르는 백성의 모습을 담은 조각상이 설화 속 장면을 재현한다. 거대한 용과 수로부인, 웅장한 바다까지 한눈에 담으며 상서로운 기운을 느껴볼 수 있다. 바다 전망이 일품인 카페, 맑은 날에 맨눈으로 울릉도가 보이는 울릉도전망대, 해학적인 십이지신 나무 조각상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해가사의터는 삼척 최북단 해변인증산해변 입구에 위치한다. 설화를 토대로 복원한 임해정, 〈해가〉와 〈헌화가〉 내용을 담은 조형물 ‘드래곤볼’이 있다. ‘드래곤볼’을 돌리며 소원도 빌 수 있어 새해맞이 여행지로 제격이다. 삼척에는 특별한 해안 여행지가 여럿이다. 촛대바위와 거북바위 같은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는 초곡용굴촛대바위길, 2021년 일반에 개방한 덕봉산해안생태탐방로는 장쾌한 바다 기운을 맞으며 걷기 좋다. 한적하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입소문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치매안심센터는 2024년부터 치매 환자를 비롯한 경도인지장애자 또는 인지저하자에게 치매예방⸱관리사업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존 치매 환자에게 지원되었던 치매치료관리비는 연령⸱진단⸱치료⸱소득기준에 부합하면 월 3만원(연 36만원) 내 약제비와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소득과 관계없이 치매 환자 모두에게 지원한다. 또한, 치매로의 이환 단계에 있는 경도인지장애자 또는 인지저하자에게 한의 치료 서비스를 지원하여 중증화를 방지하고 시민의 의료비 부담을 해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산시한의사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부터 참여 한의원 모집 후 교육 이수 결과에 따라 시행 한의원을 지정할 계획이다. 대상자 모집 또한 올해 1월부터 시작되며 경도인지장애자 또는 인지저하자 중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자 50여 명이 우선 선정된다. 군산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치매예방관리 사업을 실시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치료관리비 및 한의치매 예방관리사업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치매안심센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최근 2023년 12월 22일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최초 검출된 경북 영천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합동점검(1.4.~1.5.)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3년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주로 접경지역(경기·강원지역) 양돈농장에서만 발생*해왔으나, 최근 야생멧돼지의 남하 추세에 따라 경북 북부권역 양돈농장으로의 전파가 우려되어 아직 발생하지 않은 지자체에 대한 철저한 사전 방역이 필요한 상황이다. * 접경지역 양돈농장(10건) : 경기 6건(포천 5, 김포 1), 강원 4건(철원 2, 화천 1, 양양 1) 행안부와 농식품부, 환경부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전문포획단 운영, 엽사·엽견 관리 등 포획 추진상황과 거점소독시설 운영, 농장 차단방역수칙 준수 등 지자체 방역 전반을 살펴본다. 한편,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자동 문닫음 장치 설치 등 광역울타리 관리 강화를 포함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남하 차단 대책을 작년 9월 25일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기존 남하 차단 대책을 보완해 경북 북부권역 양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는 국민신문고 민원과 현장에서 문제 제기가 많은 폐기물, 대기, 화학 등 다수 민원 3개 분야를 중점 개혁한다. 또, 전기차 폐배터리의 재활용 원료 기준을 마련해 폐배터리 재활용시장을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19일 ‘환경개혁 베스트(BEST) 정책협의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논의하며 ‘베스트’ 원칙이 환경정책 수립·추진 전반에 반영되고, 그 시행의 결과가 추적·환류 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환경개혁 베스트(BEST)’는 ▲정책을 수립·추진할 때 과학적 증거에 기반(Based on scientific Evidence)하고 ▲사회적 영향(Social Impact)를 고려하며 ▲시행 효과를 추적(Tracking)해 정책에 환류함으로써 환경정책과 제도의 품질을 높이고자 하는 원칙을 의미한다. ◆ 국민신문고 다수 민원 3대 분야 해결 환경부는 국민신문고 민원과 현장에서 문제 제기가 많은 폐기물, 대기, 화학 등 다수 민원 3개 분야부터 중점적으로 개혁한다. 이에, 현장에서 잘 작동하지 않고 과학적으로 뒷받침되지 않는 정책을 추적해 개선한다. 각 분야별로 담당 실무자 및 전임자, 유역(지방)환경청, 전문가 등이
[한국방송/김국현기자]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는 18일 워싱턴 D.C. IMF(국제통화기금) 본부에서 개최한 장관회의에서 ‘FATF 장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회원국들은 자금세탁, 테러자금조달 및 대량살상무기 확산금융 방지를 위한 FATF의 활동을 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한편, FATF는 자금세탁 방지(AML)·테러자금조달 금지(CFT)·대량살상무기 개발을 위한 확산금융 방지(CPF)를 목적으로 1989년에 설립해 현재 40개 회원이 활동 중인 국제기구다. FATF 누리집(https://www.fatf-gafi.org) 이번 장관회의는 향후 2년간 우선순위 업무(Priority work program)를 승인하고 향후 FATF의 활동을 전적으로 지원한다는 고위급 약속(High- level commitment)을 포함한 장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먼저 라자 쿠마르(Raja. T. Kumar) FATF 의장은 2022∼2024년 FATF 업무성과를 보고했다. 이에 지난 2022년 장관회의에서 우선순위 업무로 승인받아 추진해 온 범죄수익 환수 강화, 법인/신탁의 실소유자 투명성 강화, FATF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다음 달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전통사찰 내 화재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하기 위한 안전 조사가 실시된다. 소방청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북 울진군 서면 하원리 불영사에서 사찰 관계자가 화재 예방을 위해 사찰 주변 나무 등에 물을 뿌리고 있다. (ⓒ뉴스1) 소방청은 먼저, 대구 동화사 대웅전 등 목조문화재(국보·보물)가 있는 전통사찰 87곳을 포함해 전국의 전통사찰 982곳을 대상으로 화재위험요소를 미리 제거하는 등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한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사찰에서 발생한 화재는 194건으로 2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원인은 화원 및 가연물 방치,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가 82건(42.3%)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인 요인 55건(28.4%), 원인미상 35건(18.1%), 기타 15건(7.7%), 기계적인 요인 7건(3.6%)순이었다. 특히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연등행사가 예정돼 있는 만큼 사찰마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화기 취급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 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4월 19일 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나이를 속인 청소년에게 술을 제공한 음식점 영업자에게 부과되는 행정처분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월 8일에 열린 민생토론회(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후속조치 차원이다. 개정된 주요 내용은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완화‧과징금 허용 ▲비대면 조사 거부·기피·방해 시 행정처분 기준 신설 등이다. 현재 영업정지 2개월(1차 위반)로 규정되어 있는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영업정지 7일로 개정*했고, 영업자가 선택할 경우 영업정지를 과징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여 영업자 손실 등 피해를 최소화한다. * (현행) (1차) 영업정지 2개월 → (2차) 영업정지 3개월 → (3차) 영업취소 또는 영업소 폐쇄 (개정) (1차) 영업정지 7일 → (2차) 영업정지 1개월 → (3차) 영업정지 2개월 또한, 천재지변 또는 감염병 발생 등의 사유로 영업장 출입·검사 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장애인 보호자용 주차표지증’ 발급 대상이 확대되고, 3~7급 상이국가유공자*에게도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장애인의 권익이 대폭 향상된다. * 군인·경찰공무원 등으로 전투 또는 이에 준하는 직무수행 중에 상이를 입고 전역 또는 퇴직한 사람으로서 국가보훈부에서 상이 등급으로 판정한 사람 ** 일상 및 사회 생활이 어려운 65세 미만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가사·사회 활동, 방문 간호 및 목욕을 지원하는 서비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최근 5년간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제도개선을 권고했던 과제들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국민권익위는 2019년 이후 ‘장애 국가유공자 활동지원 강화 방안’ 등 총 6개 과제를 보건복지부 등에 개선 권고했고, 점검 결과 이 중 4개 과제가 개선됐다. < 최근 5년간 ‘장애인’ 관련 제도개선 권고 내역 > 연번 과제명 대상기관 이행현황 1 장애인 전용주차 관련 국민불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4.19.(금) 영사업무 관련 강의를 수강하는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외교부 영사안전국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외교부 상황실을 방문하여 재외국민 보호 업무와 해외안전여행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이후 영사업무 및 재외국민보호 체계, 외교부 업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 △외교부는 재외국민보호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일환으로 2023년 4월 성신여자대학교와 『영사 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교와의 업무협력약정』을 체결, △협력 대학은 영사분야 강의를 운영 중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 영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힘써주시는 강의자들에게 사의를 표하고, 진로 설계에 있어 영사 업무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윤 국장은 재외국민보호 체계를 설명하고, 차세대 영사 인력으로서 청년세대의 재외국민보호 업무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학생들은 △외교부의 영사업무 체계, △해외 사건․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 △상황실의 역할과 기능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한 외교부 발표자는 적극적으로 해외활동을 하는 우리 청년들이 안전하게 해외로 여행하고 현지에서 체류할 수 있도록 해외안전여행 정보와 해외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문제와 홀덤펍 불법도박 행위에 대한 전방위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불법도박의 실효적 감시를 위해 신고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올해 1분기 신고포상금 지급 건수가 전분기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신고가 활성화되고 있다.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는 지난 17일 제75차 포상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불법사행산업 신고포상금 총 2243건으로 5400여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장 신고 단속 17건(3270만 원)과 불법온라인도박사이트 신고 2226건(2185만 원)이다. 사진은 불법 도박 현장 모습(인천경찰청 제공)2023.12.21.(ⓒ뉴스1) 이번 결정은 지난 제74차 포상금심사위원회에서 지급 결정한 1053건(현장 신고 단속 11건, 불법온라인도박사이트 신고 1042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사감위는 불법 사행행위와 도박이 성행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등 불법도박 신고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에, 사감위는 불법 사행행위 신고에 대해 신고 대상 및 포상금 지급 기준에 따라 최대 5000만 원의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