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송전망 건설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신설 철탑을 최대 40%(2214기) 줄이고 주민 밀집지역에서는 지중화를 확대한다. 송전망 주변 지역 마을에는 계통햇빛소득마을을 조성해 많게는 세대별 연간 300만 원 수준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게 지원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5일 김성환 장관이 송전망 건설 수용성 제고방안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송전망 건설 수용성 제고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2026.9.15. (ⓒ뉴스1)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전력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재생에너지 보급도 확대되면서 적기에 전력망을 확충하는 것이 국가적 주요 과제이다. 이를 위해 송전망 주변지역 주민의 수용성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이다. 그동안 주민은 입지선정 과정에서 충분한 정보제공과 의견 수렴, 충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해 왔다. 기후부는 주민에게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하고 주민과 지역에는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주민과 소통하며 주민 의견을 토대로 입지를 선정하기 위해 이번 송전망 건설 수용성 제고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김성환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하루 4시간까지만 인정했던 공무원의 시간외근무(초과근무)를 앞으로는 제한 없이 일한 시간만큼 보상하고, 부정 수령을 막기 위한 관리·감독은 한층 강화한다. 인사혁신처는 15일 이 같은 내용의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해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무원들이 청사를 나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시간외근무 상한 기준을 없애 일한 만큼 정당하게 보상한다. 기존 1일 4시간까지만 수당을 지급했던 시간외근무 상한을 폐지해 실제 근무한 시간만큼 보상하되, 월 57시간 한도는 유지해 공무원의 휴식권을 보장한다. 또한 긴급한 현안 대응 등 예외 때 월 100시간까지 확대했던 시간외근무 상한을 폐지하고, 예외 승인을 위한 결재를 받아야 할 때는 소속 장관에서 실·국장급으로 결재 권한을 낮춰 긴급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한다. 아울러 과장 승진 전까지 실무를 담당하는 4급 공무원(복수직 4급)에게도 월 25시간 초과 근무분 수당을 지급하는 초과근무 보전수당을 신설한다. 기존에는 부서장이 아닌 국가직 4급 공무원은 관리업무 수당을 받아 시간외근무 수당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이 카자흐스탄과 대통령기록물 관리 및 디지털 보존 분야 협력을 확대한다. 행안부 대통령기록관은 15일 대통령기록관에서 카자흐스탄 대통령기록보존소와 양국 대통령기록관리 분야 협력 증진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성원 대통령기록관장과 알리야 무스타피나 카자흐스탄 대통령기록보존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추진된 기록관리 분야 협력사업의 하나다. 카자흐스탄 대통령기록보존소는 한국의 디지털·전자기록 관리에 높은 관심을 보여왔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대통령기록물 관리 전문 분야의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각국의 법령에 따라 대통령기록관리에 관한 지식·기술·정보를 교류하고 공동 활동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19일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을 찾은 시민들이 역대 대통령의 초상 등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2026.2.19 (사진=연합뉴스) 대통령기록관리 정책과 제도에 관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양국 역사와 관련된 대통령기록물의 디지털 사본도 교환한다. 디지털 콘텐츠와 전자기록의 생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내년부터 재생에너지 신규 설비는 경쟁입찰을 거쳐 장기 고정가격으로 전력 구매계약을 체결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현행 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를 경쟁입찰 기반의 '계약시장 제도'로 일원화하는 내용의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개정법률을 15일 공포한다고 밝혔다. 2012년 도입된 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여했지만,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가격 변동에 따른 사업 수익의 불확실성과 복잡한 공급인증서 거래 구조 등으로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재생에너지 보급 제도를 주요국 대다수가 운영 중인 정부 경쟁입찰 방식 계약시장 제도로 전면 전환한다. 내년부터 신규 재생에너지 설비는 발전원별 계약시장에서 정부가 제시한 상한가격 이내로 경쟁입찰에 참여해 사업자로 선정된다. 낙찰된 설비는 한국전력공사와 장기 고정가격으로 전력 구매계약을 체결한다. 이로 인해 사업자는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금융 조달 가능성을 높이고 금융 비용을 낮출 수 있으며, 가격 경쟁을 통해 재생에너지 전력 구매가격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쟁입찰에서는 가격뿐만 아니라 사업자의 국내 산업·공급망 및 안보 기여도 등 비가격 평가 지표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익명신고센터 제보가 많은 제조업, 정보통신업,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연장·야간·휴일근로 수당 미지급과 근로시간 기록·관리 등을 집중 점검한다. 고용노동부는 15일 포괄임금을 이유로 실제 일한 시간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지 않는 '공짜노동'을 근절하기 위해 이날부터 두 달 동안 포괄임금·고정OT 오남용 기획감독을 한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포괄임금 오남용 근절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두 달 동안 전국 청년 다수 고용 사업장 101곳을 대상으로 상반기 기획감독을 해 포괄임금 오남용에 따른 연장·휴일·야간근로수당 미지급 사업장 34곳을 적발한 바 있다. 포괄임금·고정OT 오남용 익명신고센터.(출처=고용노동부 누리집) 이번 하반기 기획감독은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기간 중 에 제보가 잦았던 제조업, 정보통신업,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등의 업종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익명신고센터는 포괄임금 오남용 피해 노동자가 익명 제보로 권리구제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2023년 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신고센터다. 지난 4월 공짜노동 근절을 위한 포괄임금 오남용 방지 지도 지침 시행 이후 이동형 홍보버스 운행,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는 대한항공과 합병한 뒤에도 10년간 기존 기준으로 사용할 수 있고, 장거리·인기 노선의 보너스 좌석 공급도 확대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한항공이 제출한 아시아나항공과의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14일 최종 승인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정위는 2022년 5월 9일 양사의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하면서, 대한항공에 아시아나 인수 완료일부터 6개월 이내에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보고하고 시행 전에 승인을 받도록 했다. 대한항공은 2025년 6월 12일 통합방안을 제출했고, 공정위는 대국민 의견수렴과 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마일리지 사용 기회 확대를 위한 보완을 요구했다. 이후 약 9개월간 7차례 대면회의와 4차례 수정·보완 요구가 진행됐으며, 대한항공은 이를 바탕으로 지난 1일 최종안을 제출했다. 공정위는 최종안이 아시아나 소비자의 신뢰와 양사 소비자의 권익을 균형 있게 보호한다고 판단해 승인했다. ◆ 아시아나 마일리지 10년간 별도 관리 양사 합병으로 아시아나 법인이 소멸하더라도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합병일부터 10년간 별도로 관리된다. 기존 아시아나 고객은 마일리지를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하지 않고도 아시아나의 기존 공제기준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추석 연휴 동안 쓰레기 걱정 없이 쾌적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처리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한다. 또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대규모 점포 등을 중심으로 선물세트의 포장공간 비율과 포장 횟수, 포장재 분리배출 표시 적정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4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지방정부 및 유관기관과 함께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시자원순환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추석 연휴가 끝나고 나온 폐기물과 재활용품을 처리하고 있다.2023.10.4.(사진=연합뉴스) ◆ 생활폐기물 수거 공백 없애 국민 불편 최소화 전국 지방정부에서는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 지연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폐기물 처리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한다. 연휴 중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신속하게 수거하고 상습 무단투기 우려지역 순찰과 단속을 강화해 깨끗한 거리 환경을 유지한다. 이를 위해 전통시장, 터미널, 휴게소, 다중이용시설 등 쓰레기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연휴 전에 깨끗이 청소하고 연휴기간에는 청소인력과 간이 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무인 전자담배 판매업소에 대해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지정이 추진된다. 성평등가족부는 '무인 전자담배 판매업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결정 고시' 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정예고 기간은 14일부터 10월 6일까지며, 성평등가족부 누리집(https://www.mogef.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의 한 전자담배 매장의 모습. 2026.6.23 (ⓒ뉴스1) 이번 고시 제정은 최근 담배사업법 개정으로 전자담배가 법령상 담배에 포함된 가운데, 판매자가 없는 무인업소에서 청소년이 전자담배를 구매할 수 있다는 현장의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적용 대상은 업주 또는 종사자가 상주하지 않고 자동판매기 등을 통해 전자담배 기기장치류와 이에 사용되는 액상을 판매하는 업소다. 해당 업소 업주와 종사자는 출입자 나이를 확인하고, 청소년 출입·고용이 제한된다는 내용을 업소에 표시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윤세진 성평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무인 전자담배 판매업소는 판매자가 상주하지 않는 특성상 청소년의 출입과 구매를 현장에서 사전에 차단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행정예고 기간에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듣고, 청소년이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자산 500억 원 이상 농협 조합의 외부회계감사 주기가 단축되고 준법감시인 제도가 도입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 조합의 내부통제기준 마련과 준법감시인 선임, 외부회계감사 주기 단축 등을 담은 '농업협동조합법 시행령'이 9월 11일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3월 10일 개정된 '농업협동조합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화한 것이다. 농협중앙회 전경 (사진=농협) 기존에는 자산총액 500억 원 이상 조합이 4년에 한 번 회계감사를 받도록 규정돼 있었다. 이번 개정으로 자산총액 500억 원 이상 3000억 원 미만 조합은 외부회계감사를 2년마다 받아야 하고, 자산총액 3000억 원 이상 조합은 매년 외부회계감사를 실시해야 한다. 자산총액 1조 원 이상 조합이 4년 연속 외부회계감사를 받은 뒤에는 2년 연속 농식품부 장관이 지정하는 감사인에게 감사를 받아야 한다. 조합의 내부통제도 대폭 강화한다. 조합은 임직원의 업무 수행 과정에서 지켜야 할 적법절차와 자산 운용·업무 수행 과정의 위험관리 사항 등을 포함한 내부통제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임직원의 내부통제기준 준수 여부와 위반 시 처리 절차도 내부통제기준에 담아야 한다. 조합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다발지역 93곳에서 일시정지 표지·방호울타리 설치 등 508건의 교통안전시설 개선이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교육부·경찰청·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6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5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927건으로 전년보다 증가함에 따라 점검지역을 2024년 36곳에서 93곳으로 확대해 실시했다. 점검 결과 사고 원인과 현장 여건을 분석해 도로환경 개선, 교통안전시설 보강, 운전자 안전대책 등 508건의 개선사항을 발굴했다.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 앞에 일시정지 표지와 보행자 방호울타리를 설치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노면·기·종점 표시와 안내표지를 정비한다.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한다.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2026.8.27 (사진=연합뉴스) 행안부는 개선사항을 관계기관과 지방정부에 공유하고 조치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사고 위험지역을 꾸준히 발굴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박형배 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민간투자사업 공사가 15일 착공된다. 착공을 계기로 시민들이 GTX C노선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수원역과 의정부역에 홍보관도 운영한다. GTX C노선은 경기 북부 양주시 덕정동에서 출발해 청량리역, 삼성역, 양재역 등 서울 도심을 지나 경기 남부 수원역, 상록수역으로 연결되는 86.6km 광역급행철도 노선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도 (국토교통부 제공) 총 사업비는 2019년 불변가 기준 4조 9272억 원으로, 수익형 민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한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60개월이다. 개통되면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는 약 80분에서 약 30분으로, 수원역에서 청량리역까지 약 75분에서 약 30분으로 이동 시간이 크게 줄어든다. 15일 오후 5시 수원역에서 열리는 개관 행사에는 GTX C노선 열차 실물 모형 제막식 등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김용석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과 국회의원, 지자체장, 공사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16일~18일 수원역, 20일~22일 의정부역에서 운영되며 열차 디자인과 노선 정보를 살펴보고 퀴즈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전시·체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9월 15일(화)부터 10월 2일(금)까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교육청 공무원 등 ‘정부24’와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원 담당자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6차례에 걸쳐 제도의 이해와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권역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업무 담당자의 시스템 활용 역량을 높여 민원 처리의 오류와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불필요한 서류 제출 요구를 최소화함으로써 국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7월 행정구역이 통합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포함한 호남·제주권 교육을 시작으로 세종, 대구, 서울에서 권역별 대면 교육과 2차례의 온라인 교육이 병행될 예정이다. >> 행정정보 공동이용 활성화를 통한 ‘서류 없는 행정’ 가속 < (사례) 지원금 신청도 행정정보 공동이용으로 간편하게 > 최근 결혼한 B씨는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신청하기 위해 관할 구청을 찾았으나, 일부 제출서류를 준비하지 못한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렸다. 몹시 당황스러운 순간,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송전망 건설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신설 철탑을 최대 40%(2214기) 줄이고 주민 밀집지역에서는 지중화를 확대한다. 송전망 주변 지역 마을에는 계통햇빛소득마을을 조성해 많게는 세대별 연간 300만 원 수준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게 지원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5일 김성환 장관이 송전망 건설 수용성 제고방안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송전망 건설 수용성 제고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2026.9.15. (ⓒ뉴스1)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전력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재생에너지 보급도 확대되면서 적기에 전력망을 확충하는 것이 국가적 주요 과제이다. 이를 위해 송전망 주변지역 주민의 수용성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이다. 그동안 주민은 입지선정 과정에서 충분한 정보제공과 의견 수렴, 충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해 왔다. 기후부는 주민에게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하고 주민과 지역에는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주민과 소통하며 주민 의견을 토대로 입지를 선정하기 위해 이번 송전망 건설 수용성 제고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김성환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하루 4시간까지만 인정했던 공무원의 시간외근무(초과근무)를 앞으로는 제한 없이 일한 시간만큼 보상하고, 부정 수령을 막기 위한 관리·감독은 한층 강화한다. 인사혁신처는 15일 이 같은 내용의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해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무원들이 청사를 나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시간외근무 상한 기준을 없애 일한 만큼 정당하게 보상한다. 기존 1일 4시간까지만 수당을 지급했던 시간외근무 상한을 폐지해 실제 근무한 시간만큼 보상하되, 월 57시간 한도는 유지해 공무원의 휴식권을 보장한다. 또한 긴급한 현안 대응 등 예외 때 월 100시간까지 확대했던 시간외근무 상한을 폐지하고, 예외 승인을 위한 결재를 받아야 할 때는 소속 장관에서 실·국장급으로 결재 권한을 낮춰 긴급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한다. 아울러 과장 승진 전까지 실무를 담당하는 4급 공무원(복수직 4급)에게도 월 25시간 초과 근무분 수당을 지급하는 초과근무 보전수당을 신설한다. 기존에는 부서장이 아닌 국가직 4급 공무원은 관리업무 수당을 받아 시간외근무 수당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이 카자흐스탄과 대통령기록물 관리 및 디지털 보존 분야 협력을 확대한다. 행안부 대통령기록관은 15일 대통령기록관에서 카자흐스탄 대통령기록보존소와 양국 대통령기록관리 분야 협력 증진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성원 대통령기록관장과 알리야 무스타피나 카자흐스탄 대통령기록보존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추진된 기록관리 분야 협력사업의 하나다. 카자흐스탄 대통령기록보존소는 한국의 디지털·전자기록 관리에 높은 관심을 보여왔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대통령기록물 관리 전문 분야의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각국의 법령에 따라 대통령기록관리에 관한 지식·기술·정보를 교류하고 공동 활동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19일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을 찾은 시민들이 역대 대통령의 초상 등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2026.2.19 (사진=연합뉴스) 대통령기록관리 정책과 제도에 관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양국 역사와 관련된 대통령기록물의 디지털 사본도 교환한다. 디지털 콘텐츠와 전자기록의 생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내년부터 재생에너지 신규 설비는 경쟁입찰을 거쳐 장기 고정가격으로 전력 구매계약을 체결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현행 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를 경쟁입찰 기반의 '계약시장 제도'로 일원화하는 내용의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개정법률을 15일 공포한다고 밝혔다. 2012년 도입된 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여했지만,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가격 변동에 따른 사업 수익의 불확실성과 복잡한 공급인증서 거래 구조 등으로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재생에너지 보급 제도를 주요국 대다수가 운영 중인 정부 경쟁입찰 방식 계약시장 제도로 전면 전환한다. 내년부터 신규 재생에너지 설비는 발전원별 계약시장에서 정부가 제시한 상한가격 이내로 경쟁입찰에 참여해 사업자로 선정된다. 낙찰된 설비는 한국전력공사와 장기 고정가격으로 전력 구매계약을 체결한다. 이로 인해 사업자는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금융 조달 가능성을 높이고 금융 비용을 낮출 수 있으며, 가격 경쟁을 통해 재생에너지 전력 구매가격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쟁입찰에서는 가격뿐만 아니라 사업자의 국내 산업·공급망 및 안보 기여도 등 비가격 평가 지표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익명신고센터 제보가 많은 제조업, 정보통신업,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연장·야간·휴일근로 수당 미지급과 근로시간 기록·관리 등을 집중 점검한다. 고용노동부는 15일 포괄임금을 이유로 실제 일한 시간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지 않는 '공짜노동'을 근절하기 위해 이날부터 두 달 동안 포괄임금·고정OT 오남용 기획감독을 한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포괄임금 오남용 근절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두 달 동안 전국 청년 다수 고용 사업장 101곳을 대상으로 상반기 기획감독을 해 포괄임금 오남용에 따른 연장·휴일·야간근로수당 미지급 사업장 34곳을 적발한 바 있다. 포괄임금·고정OT 오남용 익명신고센터.(출처=고용노동부 누리집) 이번 하반기 기획감독은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기간 중 에 제보가 잦았던 제조업, 정보통신업,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등의 업종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익명신고센터는 포괄임금 오남용 피해 노동자가 익명 제보로 권리구제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2023년 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신고센터다. 지난 4월 공짜노동 근절을 위한 포괄임금 오남용 방지 지도 지침 시행 이후 이동형 홍보버스 운행,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는 대한항공과 합병한 뒤에도 10년간 기존 기준으로 사용할 수 있고, 장거리·인기 노선의 보너스 좌석 공급도 확대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한항공이 제출한 아시아나항공과의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14일 최종 승인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정위는 2022년 5월 9일 양사의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하면서, 대한항공에 아시아나 인수 완료일부터 6개월 이내에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보고하고 시행 전에 승인을 받도록 했다. 대한항공은 2025년 6월 12일 통합방안을 제출했고, 공정위는 대국민 의견수렴과 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마일리지 사용 기회 확대를 위한 보완을 요구했다. 이후 약 9개월간 7차례 대면회의와 4차례 수정·보완 요구가 진행됐으며, 대한항공은 이를 바탕으로 지난 1일 최종안을 제출했다. 공정위는 최종안이 아시아나 소비자의 신뢰와 양사 소비자의 권익을 균형 있게 보호한다고 판단해 승인했다. ◆ 아시아나 마일리지 10년간 별도 관리 양사 합병으로 아시아나 법인이 소멸하더라도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합병일부터 10년간 별도로 관리된다. 기존 아시아나 고객은 마일리지를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하지 않고도 아시아나의 기존 공제기준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추석 연휴 동안 쓰레기 걱정 없이 쾌적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처리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한다. 또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대규모 점포 등을 중심으로 선물세트의 포장공간 비율과 포장 횟수, 포장재 분리배출 표시 적정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4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지방정부 및 유관기관과 함께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시자원순환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추석 연휴가 끝나고 나온 폐기물과 재활용품을 처리하고 있다.2023.10.4.(사진=연합뉴스) ◆ 생활폐기물 수거 공백 없애 국민 불편 최소화 전국 지방정부에서는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 지연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폐기물 처리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한다. 연휴 중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신속하게 수거하고 상습 무단투기 우려지역 순찰과 단속을 강화해 깨끗한 거리 환경을 유지한다. 이를 위해 전통시장, 터미널, 휴게소, 다중이용시설 등 쓰레기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연휴 전에 깨끗이 청소하고 연휴기간에는 청소인력과 간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