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한규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퇴직자 등 일정 요건 외부인에게 출입 등록제를 실시하고 방문 · 접촉 시 준수해야 할 윤리 준칙(code of ethics)을 부여하며 공정위 직원에게도 이들 외부인과 면담 · 접촉 시 직무 관련 여부와 관계없이 보고 의무를 부과하는 투명한 출입 · 접촉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추진 배경 > 그간 공정위는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하여 특별팀(Task Force, 이하 TF)운영 등을 통해 사적 접촉 금지, 사건 심의 과정 공개 확대 등 투명성 확보 장치를 강화했다. 이러한 방안들이 주로 공정위 간부 · 직원 등 조직 내부 규율 강화에 초점이 있어 실효성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공정위를 방문하는 외부인들에 대해 현재 청사관리소의 보안 목적 출입 관리는 이루어지고 있으나, 이것만으로 부당한 접촉이나 영향력 행사의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하기는 쉽지 않다. 현재 민원 · 신고서 제출, 사건 관련 자료 제출 · 설명, 진술 조서 작성, 전원회의(소회의) 참석 등을 위해 기업인·변호인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가 공정위를 방문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진행 중인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의 ‘소상공인 주간’이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오는 30일부터 새달 5일까지 ‘2017년 소상공인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회째를 맞이하는 ‘소상공인 주간’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매년 11월 5일이 ‘소상공인의 날’로, 그 이전 1주간을 소상공인 주간으로 지정됐다. ‘함께 만드는 우리동네, 함께 누리는 대한민국’ 슬로건 아래 30일 동대문 굿모닝시티에서 개최되는 ‘소상공인 주간 선포식’ 중앙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동시에 개막되는 이번 소상공인 주간 행사는 소상공인들이 자율적으로 참여로 이루어진다. 먼저 ‘우리동네 1등가게 공동세일전’ 은 각 지역 지하도 상가, 음식점, 제과점, 슈퍼마켓, 안경점 등 전국 최대 3000여개 소상공인 점포의 참여로 다양한 품목의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며 전국 어디서나 ‘소상공인 주간’ 이미지에 연동되어 있는 증강현실을 이용한 ‘동전몬을 잡아라!!’ 행사를 통해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증정행사도 진행된다. 새달 1일~2일에는 ‘2017년 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제대군인 주간(10.23.~27.)을 맞아 25일 (주)포스코, (주)LG유플러스, (주)홈플러스와 함께 ‘제대군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업무협약은 5년 이상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로 협약식은 기관대표의 인사말씀, 업무협약의 취지 설명,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기업은 제대군인을 우선 채용하도록 노력하고 제대군인이 자긍심을 갖고 우대받는 기업문화를 조성하며, - 보훈처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하여 역량 있는 제대군인을 채용추천하고, 제대군인 고용촉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한다. 포스코(회장 권오준)는 열연, 냉연, 스테인리스 등 철강재를 생산하는 단일 규모로 세계 최대 1, 2위인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적 철강전문 분석기관 월드스틸다이내믹스(WSD)에서 8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로 평가한 기업이다. 2013년부터 전역간부를 120명 가량 채용해 왔으며, 앞으로도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 채용을 지속 확대해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올해의 ‘소상공인 주간’이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차관 최수규)는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김흥빈)과 함께 오는 10월 30일(월)부터 11월5일(일)까지 ‘2017년 소상공인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회째를 맞이하는 ‘소상공인 주간’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매년 11월 5일이 ‘소상공인의 날’로, 그 이전 1주간을 소상공인 주간으로 지정되었다. '함께 만드는 우리동네, 함께 누리는 대한민국’ 슬로건 아래 10월 30일(월) 동대문 굿모닝시티에서 개최되는 ‘소상공인 주간 선포식’ 중앙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동시에 개막되는 이번 소상공인 주간 행사는 소상공인들이 자율적으로 참여로 이루어진다. 먼저 ‘우리동네 1등가게 공동세일전’은 각 지역 지하도 상가, 음식점, 제과점, 슈퍼마켓, 안경점 등 전국 최대 3천 여개 소상공인 점포의 참여로 다양한 품목의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며, 전국 어디서나 ‘소상공인 주간’ 이미지에 연동되어 있는 증강현실을 이용한 ‘동전몬을 잡아라!!’ 행사를 통해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온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제20차 공식협상 이 10.24.(화)부터 28일(토)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한다. * RCEP (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 아세안(ASEAN) 10개국 및 한․중․일, 호주, 뉴질랜드, 인도 총 16개국이 참여하여 아·태지역 경제통합을 논의 이번 협상에는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호·뉴·인 6개국 등 총 16개국 약 800여 명의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며, 우리측은 산업부, 기재부, 농림부, 해수부 등 포함 약 10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한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개막식* 기조연설을 통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이 성공 적으로 조속히 타결되기 위해 높은 수준을 지향하는 한편, 국가별 특성을 감안한 실용적인 타결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고, * RCEP 제20차 공식협상 개막식: 10.24(화) 10:45~,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 A+B(2F) 인천 협상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의 실질적 타결을 위한 분기점이 되도록 각국 대표단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촉구하기로 했다.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은 전 세계적 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20일(금) 잡코리아(유)(알바몬.잡코리아 운영), 미디어윌네트윅스(주)(알바천국.잡서치 운영), 미디어윌(주)(벼룩시장 운영)과 ‘사회보험 가입확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회보험 가입확인 서비스」란 구인.구직포털(6개 사이트)에서 사업장 의 4대 사회보험(고용보험, 산재보험, 국민연금, 건강보험) 가입여부를 표시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취업하고자 하는 사업장의 사회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아르바이트생을 포함한 구직자의 사업장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사회보험 미가입 사업장에 대해서는 간접적인 가입 유인효과로 작용될 전망이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보험 가입확인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협약 업체들과 사회보험 가입 공동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취업포털 내에 사회보험 혜택 정보,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줄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 소개, 미가입신고센터 연계 등 다양한 형태의 공동캠페인을 진행한다. 근로복지공단 심경우 이사장은 “내가 일하고자 하는 회사의 4대 사회보험 가입여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됨으로써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는 김포상공회의소 회원 40명의 기업대표들과 함께 기업간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이업종 교류협의회 3개 업체를 지난 19일 탐방했다. 방문한 업체는 ㈜원봉, ㈜크레치코, ㈜유일화학으로 한해 약 1,300억원의 연매출을 자랑하며 고속 성장해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김포관내 업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시관계자는 “주력업종의 침체와 대북리스크, 사드문제 등 대내외의 악재로 기업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년간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키워 일자리 창출과 함께 김포를 알리고 대표하는 노력에 감사하다”고 전하고“아울러 관내 모든 기업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정보와 기술력을 공유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와 김포상공회의소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업체탐방을 실시하여 김포시 발전을 위해 모든 기업들이 서로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이태호기자] WISET대전지역 충남대사업단(단장 이선영 충남대 교수)이 이공계 전공 여대생들의 하반기 공채 대비를 돕기 위해 ‘직무맞춤형 취업컨설팅’을 26일 충남대학교에서 실시한다. WISET대전지역 충남대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충남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이공계 여성인재 진출 촉진 사업으로 이학계열-공학계열 간, 남-여 간 취업불균형을 해소하고 우수 여성인재의 취업률을 제고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 진행중인 직무맞춤형 취업컨설팅은 전문가의 코칭을 통해 취업에 한 발 더 다가서도록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직무별로 입사서류작성에서 면접까지 취업의 전과정을 대비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9월 입사서류작성법 특강과 컨설팅을 통해 취업스킬의 기초를 다질 수 있었다. 26일 면접컨설팅에서는 블라인드 채용을 대비한 면접전략, 면접 이미지 메이킹, 모의면접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공계 전공 여대생 또는 졸업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WISET대전지역 충남대사업단 홈페이지에 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대한 문의사항은 홈페이지나 전화로 자세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고용과 소득을 늘리는 지역 기반형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한다. 정부는 18일 문재인 대통령 주제로 제3차 일자리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회의에서는 일자리정책 로드맵을 비롯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과 혁신벤처 생태계 완성을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 방안 등 안건이 논의됐다. 정부는 사회적 경제를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고용불안과 양극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통합 지원체계 마련 ▲금융 접근성 제고 ▲판로 확대 지원 ▲인력양성 체계 강화 등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최근 고용불안·양극화·고령화 등의 해결방안으로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일반법인에 비해 취업유발 효과가 크고 구성원이 전체 이익을 공유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우선 개별법으로 분산된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육성·지원 사항을 ‘사회적경제 기본법’으로 규정하는 법령을마련한다.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는 신용보증기금에 사회적경제 지원 계정을 신설하고 향후 5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통신판매업 폐업을 신고할 때 신고증 원본을 분실 · 훼손한 경우, 사유서만 제출해도 신고가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전자상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11월 27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 한다. 현행법상 통신판매업 폐업 신고를 하는 경우 이전에 발급받은 신고증을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때문에 신고증을 분실 · 훼손한 경우에도 다시 신고증을 발급받아 첨부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개정안에서는 통신판매업 신고증 원본을 분실 · 훼손한 경우 폐업 신고를 위해 재발급 받아야 하는 불편을 개선해, 사유서만 제출해도 가능토록 했다. 공정위는 입법예고 기간 중 관계 부처 · 이해 관계자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법제처 심사, 차관 · 국무회의를 거쳐 개정안을 2017년 말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한국의 올해 1~8월 수출 증가율이 상위 10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세계무역기구(WTO)가 발표한 올해 8월까지 월간 상품수출 통계를 산업통상자원부가 분석한 결과, 한국의 1~8월 수출 총액은 3751억달러로 작년보다 16.4% 수출이 늘며 세계 10대 수출국 중 가장 큰 폭의 수출 증가율을 보였다. 우리나라의 수출 순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단계 상승한 6위를 유지했다. 올해 한국의 수출증가율은 전 세계 주요 71개국 증가율 9.0%보다 훨씬 높았다. 한국은 세계 수출 순위에서는 6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8위에서 두 계단 뛰어오른 뒤 꾸준히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세계 최대 수출국인 중국은 올해 전년보다 7.6% 증가한 1조4366억달러를 수출했다. 미국은 1조94억달러를 수출해 뒤를 이었다. 이어 독일(9346억달러), 일본(4515억달러), 네덜란드(4138억달러)가 차지했다. 한국은 8월 수출에서도 17.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8월에 두 자릿수 수출 증가율을 기록한 나라는 한국 포함해 네덜란드, 이탈리아, 독일 등 4개국이었다. 산업부는 “선진·개도국 경기 동반 회복세, 반도체 등 정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정동희)은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81차 IEC 블라디보스토크 총회에 참석하여, 내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제82차 IEC 부산총회에 각국 대표 단을 공식 초청하였다. ‘2018 IEC 부산총회’는 2015년 개최가 확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국표원 은 금년 7월 산업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준 비기획단 사무국을 운영하여 왔다. 부산총회 기간에는 분야별 기술위원회가 함께 열리게 된다. 최근까지 92 개 기술위원회(TC/SC)가 접수되어, 약 3,000여명의 국제표준 전문가가 부산으로 향할 예정이다. <제81차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총회 개요> ◆ 일시․장소 : ’17. 10. 9.(월) ~ 10.13.(금),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 참가현황 : 세계 65개국 1,800여명, 37개 기술위원회(TC/SC) 개최 * 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이번 제81차 IEC 블라디보스토크 총회에서 국가기술표준원, 부산시, 한 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급격히 심화되는 기후위기와 AI 시대의 도래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자율기구인「소방과학기술과」를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대형화재, 붕괴사고 등 복합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국가 차원의 재난 관리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정부는 과학기술과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한 재난·안전 대응체계 강화를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며, 이번 개편은 이러한 정책 기조에 발맞춘 조치다. 소방청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는 소방현장활동 지원을 위한 첨단장비 연구개발·기획에 더해 소방정책에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과제의 발굴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AI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소방정책은 기후위기 시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수단”이라며 “선제적이고 유연한 조직 혁신을 통해 미래 재난에 강한 안전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작년 중소기업 수출액이 역대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수출실적도 글로벌 관세 파고에도 불구하고 수출기업 수 역대 1위, 수출액 역대 2위를 달성하는 등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역대 중소기업 수출액(억달러) : (1위) ’21년 1,155, (2위) ’22년 1,145, (3위) ’24년 1,110 역대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액(억달러) : (1위) ’22년 591, (2위) ’25년 567, (3위) ’21년 556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이와 같은 중소기업 수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2026년 수출컨소시엄사업」에 참여할 주관단체를 10월 10일부터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수출컨소시엄사업」 (이하 수출컨소시엄)은 업종별 협·단체 등의 주관단체가 10개 이상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정부가 해외 현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나 수출상담회의 소요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절차는 수출컨소시엄 주관단체가 선정되면 국내에서 현지 시장조사 등의 사전준비를 거쳐 전시회 등 현지 파견이 이뤄지고, 이후 바이어 초청 등 3단계 해외시장 개척 활동이 진행된다. 올해는 80개 컨소시엄에 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숲에서의 한 걸음은 치유로, 일터로의 한 걸음은 희망으로 이어졌다.” 산업재해를 겪은 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숲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며 다시 일상으로 나아가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대전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에서 ‘산재근로자 산림치유 협력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업재해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근로자와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사회와 직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숲 해설, 명상, 가족 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산재근로자는 “산재 이후 불안과 두려움이 계속됐는데 숲에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라며 “무엇보다 그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가족들과 오랜만에 웃고 대화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사업은 2024년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10개 산림복지시설에서 85회 진행됐으며, 총 2,320명의 산재근로자와 가족이 함께했다. 참여 수요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 올해 예산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13일 전력수요가 많은 수도권에 대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활용한 규모화․집적화된 「영농형태양광」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업인 소득 증대와 식량안보를 동시에 이룰수 있는 영농형태양광과 햇빛소득마을에 대한 제도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업주체, 농지 허용범위, 시설규정, 전력계통, 주민수용성 등 제도 전반에 여러가지 시각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업․농촌의 태양광 제도화에 앞서, 규모화․집적화와 함께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모델을 접목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현재 전력계통 문제가 없고, 산업단지 등으로 전력수요가 높은 경기 수도권이며, 발전규모 1MW 이상으로 규모 있는 영농형 모델 2개소를 우선 조성한다. 대상 부지는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한 비축농지와 마을주민의 참여농지 등을 임차하여 설치하는 형태이다. 의무영농 등 영농형태양광 제도 취지에 맞도록, 조성 후에는 전담기관을 지정하여 실제 영농여부 확인과 수확량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한 수익은 마을공동체가 공유토록 지역에 환원한다. 시범사업은 공모 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은 10월 13일(월)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진주강소특구(경상대학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여 딥테크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의 수요 분야에 대한 기술 아이디어를 공모 후 수상자들에게 기술 실증 지원, 공동 개발, 투자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통칭으로, 기술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은 ’25.10.13(월) ~ 11.5(수)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모집 대상은 수요기업인 KAI에서 제시한 총 4개 분야에서 KAI와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으로,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총 3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에는 우주항공청장상, 특구재단 이사장상, KAI 대표이사상이 수여되며, 총 3천만원 규모의 KAI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선정기업에는 단순 시상에 그치지 않고, ▲KAI 전담 사업부서 매칭 및 전략적 투자 연계 검토 ▲특구재단 특구육성사업 및 특구펀드 투자 연계 ▲항우연의 패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학생들의 등하교 시 마땅한 하차 장소가 없어 왕복 6차로인 학교 정문 인근 국도 위에 학생들을 하차시켜 사고위험이 컸던 대구 현풍중·고등학교의 통학 위험 문제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의 조정을 통해 해결됐다. 국민권익위는 오늘(13일) 대구 현풍고등학교 강당에서 유철환 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학교와 연접한 사유지를 주차장(드롭존)*으로 조성해 국도 5호선 도로에서 주차장으로 차량을 진입하게 하여 승하차하는 통학 및 교통안전 방안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 드롭존 : 학교 출입구 근처 등하교 시 차량 승하차가 용이하도록 마련된 공간 대구 현풍중·고등학교는 1953년에 개교되어 현재 67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지역의 명문사학으로, 달성군 경계 부근 변두리에 위치하여 교통이 불편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아 등하교 시간대에는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는 학부모 차량이 더해져 교통혼잡이 가중됐다. 국도 5호선은 학교 방향으로 굽어진 내리막길이고 인근에 산업단지가 위치하여 수시로 대형차량이 질주하는 상황에서, 등하교 시간대에 학생 통학 차량과 국도의 대형·일반 차량이 뒤엉켜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자율주행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자율주행 일상 서비스 아이디어 국민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자율주행 기술이 교통과 물류, 생활 안전, 도시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제안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주제는 자율주행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 아이디어로, △택배와 배달 등 물류·유통, △버스와 택시 등 교통, △방범 등 생활 안전, △방재와 방역 등 도시 관리 분야에서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접수는 9월 29일(월)부터 10월 31일(금) 18시까지 진행되며,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과 양식을 확인한 뒤, 이메일(gongmo@kotsa.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약 2주 간의 심사와 공개검증을 거쳐 11월 중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당선된 작품은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가기준은 창의성, 실현 가능성, 정책반영 가능성, 논리성 등이며, 이를 종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