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 베트남의 국민 ‘파파’ 박항서 감독이 고향인 경남 산청군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산청군은 지난 설 명절 연휴기간 고향을 찾은 박 감독을 군청으로 초청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박 감독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에 따라 베트남 관광객 유치와 산청 농특산물 베트남 국제 교류 활성화, 국내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청 홍보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박항서 감독을 한방항노화 힐링관관광의 메카인 동의보감촌을 방문하여 기체험과 동의전을 둘러본 후 “산청한방약초축제의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을 축하한다”면서 내고향 산청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앞으로 박 감독의 고향인 생초마을을 ‘베트남 마을’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과 기념품을 제작하는 한편 기념촬영 등을 위한 ‘박항서 팝 스탠드’ 설치 등 구체적인 방안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 감독은 1959년 산청군 생초면에서 태어났다. 생초초등학교와 생초중학교를 졸업하고 본격적인 축구선수로서의 생활을 시작했다. FC서울의 전신인 럭키금성 황소에 창단멤버로 입단해 활약을 펼친 후 2002년 대한민국의 월드컵 4강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도정혁신에 대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직문화의 변화를 주도해 나갈 혁신담당관 23명을 선정·운영한다. 혁신담당관은 지난 1월 15일부터 24일까지 9일간에 걸쳐 4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여 신청자 모두 자율 동참하였으며, 직급도 7급 실무담당자에서 5급 사무관까지 신청하였고 직렬도 행정, 시설, 환경, 사회복지, 전산, 해양수산 등을 비롯해 농촌지도사, 환경연구사, 녹지연구사까지 다양하게 신청하여 모두 선정했다. 선정된 혁신담당관의 지원 신청사유를 보면, 기업체에서 15여 년을 근무하다 40대의 나이로 공직에 입문하여 기업체에서 경험한 다양한 쇄신 노력을 공직에도 접목해 나가겠다는 7급 직원에서, 2016년 행정안전부로부터 곤충 산업화와 낙농 6차 산업화를 통해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된 농촌지도사,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직원까지 다양한 이력을 토대로 도정혁신의 정책들이 도민들의 삶이 더 나아지도록 작은 기여라도 함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혁신담당관 23명은 이후 활동 명칭과 임원진, 정기 활동계획들을 상호 논의하여 자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온-오프라인을 통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설 연휴 5일간(2월 2~6일) 10개 반 160명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도민들이 설 연휴를 보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분야별 상황관리 및 비상시 신속한 대응 체계 유지 등 만전을 기했다. 경남도는 이번 명절을 맞아 도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서민경제 활성화 지원 △설 명절 특별 물가 관리 △함께 나누는 명절분위기 확산 △재해․재난 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 △교통수송 및 도로안전 강화 △응급의료체계 확립 △주민불편 해소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8대 중점추진 분야에 대해 사전점검 및 안전조치를 강화했다. 특히,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설 연휴 시작일인 지난 2일 도의회 의장 등와 함께 전통시장ㆍ버스터미널 등 민생현장을 방문하여 지역상인 및 대중교통 운전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구제역 예방 홍보활동 등을 펼쳤으며, 도민들이 설연휴 기간 동안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당부했다. 설 연휴 5일간(2월 2~6일) 구제역과 AI 등의 큰 사고없이 잘 마무리된 것에 대해 박성호 권한대행은 ‘도지사의 부재 중에도 불구하고 이번 설 연휴 동안 경남도민과
[한국방송/허정태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저상버스*의 ‘19년 지자체별 보급 계획을 확정하여 전국 17개 시·도에 통보한다. * 저상버스: 고령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승·하차가 용이한 버스 올해에는 전년(802대) 보다 9.5% 확대된 877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저상버스에 대한 국비 지원*은 전년도 340억 원에서 10% 증가된 375.5억 원으로 확대한다. * 저상버스와 일반(고상)버스 가격의 차액(약 0.9억원)을 보조금으로 지급하며, 국가와 지자체가 각각 50%(서울은 국가 40%, 서울시 60%)씩 매칭하여 보조 금년부터 저상버스 보급률 확대를 위해 전기·수소버스 등 친환경 버스 공급정책과 연계지원*을 강화한다. * 전기·수소 저상버스를 구매 시 환경부의 친환경 보조금(1억원)과 함께 저상버스 보조금(0.9억원)을 지원(총 1.9억원) 특히, 전기·수소버스 등 범정부 친환경 버스 공급정책에 맞추어 전기·수소 저상버스 수요(354대)를 우선 배정하였고, CNG·디젤 버스는 나머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자체별 수요 및 집행력 등을 고려하여 배정하였다. 환경부 친환경 정책*과 연계하여 전기·수소 등 친환경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설 연휴에도 쉴 틈 없이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젖소 구제역 발생한 즉시 선제적으로 젖소 전두수 2만 4천 두에 대한 보강 접종을 추진한데 이어 충북에서도 발생됨에 따라 2월 3일까지 모든 소, 돼지 141만 두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공수의, 농축협, 개업 수의사뿐만 아니라 시군과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가축방역관 등 162명을 동원하여 신속하게 접종을 마쳤다. 경남도는 백신 접종 이후 충분한 면역력을 확보(최소 3일 정도) 하기까지 확산의 우려가 있는 만큼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여 유입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독 등 차단방역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86개 공동방제단과 함께, 동물위생시험소, 시군, 농축협에서 보유하고 있는 소독차량 122대를 포함하여 군부대 제독차량과 농기계 임대 사업소의 농약살포기까지 동원하여 일제히 소독을 하고 있다. 아울러 구제역 방제에 효과적인 소독제인 ‘생석회’를 활용해 축산밀집 지역, 축산농가 등에 살포하고 있다. 또한 축산차량 소독을 위한 거점 소독시설과 이동통제초소 21개소에 대하여 도 동물방역과 소속 가축방역과 14명을 동
[경남/허정태기자]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과 김지수 도의회 의장은 설 명절을 맞아 2일 함께 민생현장을 방문했다. 경상남도와 도의회는 지난달 31일 현안 협의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도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기 위해 민생현장 방문도 동행했다. 박 권한대행와 김 의장은 설 연휴 기간에 귀성객들이 많이 찾는 창원종합버스터미널에서 대중교통 운전 종사자와 관계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운행을 당부했으며, 대중교통 이용객을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 홍보 활동도 펼쳤다. 이어 박 권한대행은 서부청사를 방문하여 구제역 차단과 산불예방 상황근무 등 비상근무 직원들을 격려하고 연휴기간 중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박성호 권한대행과 김지수 의장은 마지막 일정으로 지역경제의 버팀목이자 서민경제의 터전으로 도민의 애환과 정서가 서려있는 진주 자유시장을 찾았다. 그리고 지역경제의 부진으로 매출부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찾아 과일, 참기름, 건어물 등 설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성호 권한대행은 도민들과도 대화를 나누며 “지역경제의 주축인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경남/허정태기자] 문승욱 경제부지사가 설 연휴 첫 날인 2일 오전, 여객선 운항현장 방문에 나섰다. 문 부지사는 통영시 도산면 소재 가오치선착장을 방문해 여객선 안전운항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설 명절을 맞아 연휴에도 근무를 하고 있는 터미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해사안전감독관, 통영운항관리센터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사량도행 여객선(그랜드페리)에 승선해 승객의 안전과 직결되는 승·하선 시설 및 인명구조장비, 운항관리규정 이행, 소화설비 비치 등을 논의했다. 문 부지사는 관계자들에게 “설 연휴 동안 도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여객선 안전에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여객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해상관제를 당부했다. 그리고 “연휴에도 각종 해난사고에 대비해 비상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유관기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 경남도는 어선과 관련 사업장의 안전지도‧감독을 전담할 ‘해사안전감독관’을 채용하고, 지방해양수산청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도내 여객선 안전운항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가 1일 설을 맞아 명절음식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산청군자원봉사센터 봉사자 20여명이 참여해 떡과 돼지고기, 과일 등을 산청 지역 내 소외계층 50세대에 전달했다.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2007년부터 12년째 독거노인과 부자세대, 소년소녀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자원봉사협의회 관계자는 “명절음식으로 이웃들과 설 명절을 함께 할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하다”며 “작은 규모지만 회원들이 준비한 음식으로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단성면 출신으로 제17대 천하장사에 올랐던 김칠규 ㈜바룸농산(경북 청도 소재) 대표가 고향에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했다. 단성면은 지난 1일 김 대표가 300만원 상당의 팽이버섯(5kg) 20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해에도 고향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단성면 관계자는 “고향에 대한 관심을 잃지 않고 따뜻한 온정을 보여준 김 대표에게 감사 드린다”며 “전해주신 물품은 마을 경로당과 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1일 산청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른 계절에 비해 식품 안전 경각심이 낮은 겨울철에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외식업지부, 전통시장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식중독 예방 홍보물과 위생용품 등을 배부하고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실천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계절 구분 없이 연중 발생해 지속적인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며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인 식중독 예방 활동을 실시해 식품안전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