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스트레스를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 즐거움을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입니다. 푸른 바다로의 휴가, 시원한 산속의 캠핑, 문화가 넘치는 도시 여행 등 다양한 여름 여행 계획이 가득하겠지만, 아무리 즐거운 여행이라도 건강과 안전을 소홀히 하면 기대했던 즐거움이 불안과 걱정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여름 여행을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여행을 떠나기 전 준비해야 할 사항부터 이동 중 주의할 점, 그리고 여행지에서의 안전 수칙까지, 꼭 알아두어야 할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여행 전 준비 여름 여행을 떠나기 전에 만반의 준비를 하는 것은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한 첫걸음입니다. 빈틈없는 준비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여행을 떠나기 바랍니다. 1) 감염병 정보 확인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방문지역의 풍토병이나 감염병 정보와 권장되는 예방접종 여부를 먼저 확인할 것을 권장합니다. 해외 방문지역별 주의해야 할 감염병 정보는 ‘해외감염병NOW’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이 필요한 경우에는 출국하기 최소 2주 전에는 접종을 받아야 하므로 미리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황열이나 콜레라 등의 예방접종이 필요한 경우에는 질병관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생명의 보고로 재탄생한 시화호의 생태환경과 생활상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전국 사진 공모전'을 통해 시화호 생태환경 복원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2024 시화호 전국 사진 공모전' 개최 계획을 지난 8일에 공고했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주관하는 '2024 시화호 전국 사진 공모전'은 '기적을 넘어 기회로!'라는 슬로건 아래 변화된 시화호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자유주제로, 사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시화호의 생태자연 ▲시화호와 사람들 ▲시화호의 생활상 3개 분야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된다. 시상은 일반부, 학생부 각 10점으로 대상(일반부 1명, 상금 100만 원/학생부 1명, 상금 70만 원), 최우수상(일반부 1명, 상금 70만 원/학생부 1명, 상금 40만 원), 우수상(일반부 3명, 상금 각 40만 원/학생부 3명, 상금 각 20만 원), 장려상(일반부 5명, 상금 각 20만 원/학생부 5명, 상금 각 10만 원)을 시상하며 총상금은 610만 원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22일까지다. 출품 규격은 긴 변이 3,000픽셀 이상의
[안산/이명찬기자]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로 접어든 가운데 안산시가 물샐틈없는 대응 태세에 나서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국내에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같은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여름철 자연재난(태풍·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가용한 행정력을 동원, 총력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중부지역 장마 등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기상특보 발생 시 신속한 비상근무 발령 및 유관기관과의 합동 대응 등 촘촘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반지하 주택 거주자 전담 관리 ▲건축물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수방자재 배부 ▲빗물받이 정비 ▲하천·지하차도 등 취약 시설물 상시 점검·관리를 진행하는 등 사고 예방에 가용 가능한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특히 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재난 취약계층의 경우 예기치 않은 침수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1:1 전담 관리자 지정·관리에 들어간다. 아울러, ▲침수 방지시설 및 침수 감지 알람 장치 설치 지원 ▲이동식 물막이판(워터댐) 선제적 배부 ▲반지하 주택 거주자 주민
[시흥/이명찬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청년문화 예술 활성화의 일환으로 '청년 통통 릴레이 버스킹'을 오는 7월 20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에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 일대에서 진행한다. '청년 통통 릴레이 버스킹'은 공연무대를 갈망하는 관내 공연예술가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예술 활동을 꿈꾸는 신진 청년 예술인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내ㆍ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청년 예술인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데 목적이 있다. 버스킹 공연은 ▲디제이 쇼 ▲신진 청년예술인 공연 ▲지역 청년예술인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관객 참여형으로, 예술가들과 관객들이 직접 소통하는 쌍방향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기존 밴드나 보컬에 그치는 획일화된 공연의 형태에서 벗어나 가야금 병창, 매직쇼,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버스킹을 원하는 관내 예술인 혹은 단체의 경우 신청서 링크(https://naver.me/F5DG1Xg1)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선발된 신진예술인들은 본 공연 전 자신만의 무대를 선보이는 서브공연을 통해 공연 경험을 쌓고, 관내 공연 예술가로서 자
[수원/이명찬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4년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렬'에 참여할 시민 참여자 '원행단'을 오는 8월 6일까지 모집한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10월 6일 진행되는데, 원행단은 조선시대 군사 복식·기물을 착용하고, 수원 중점구간(수원종합운동장∼장안문∼화성행궁·여민각∼연무대) 행렬에 참가한다. 공동재현 행렬 전 진행되는 두 차례 오리엔테이션 일정에 참여할 수 있는 16∼65세 시민, 단체·그룹이 신청할 수 있다. 500명 이내를 모집한다. 1차 오리엔테이션은 8월 12∼16일(총 4회 중 1회 참석), 2차 오리엔테이션은 9월 9∼12일(총 2회 중 1회 참석) 열린다. 행렬 당일(10월 6일) 오전 10시에 집결해 오후 8시 해산할 예정이다. 원행단에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점심, 간식, 축제 참여증서, 단체 기념사진, 소정의 기념품 등을 제공하고,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 준다. 홍보물 하단 큐알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는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 '거리에서 놀장' 공연팀과 '수행원 2기' 기획홍보단도 모집 중이다. 상세한 내용은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 홈페이지(https://www.swcf.or.kr/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6일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별별청년&별별공간'의 중간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중간교류회는 '별별청년'과 '별별공간'의 참여 청년들 간의 교류와 유대감 형성을 위한 장을 마련하고, 안산의 청년 구성원으로서 안산에 대한 자부심과 애착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별별청년'은 안산시에 생활권(거주, 일, 학교, 활동 등)을 둔 청년들에게 팀별 100만 원의 지원금과 교류회 및 교육 등을 통해 청년 커뮤니티의 네트워킹과 자생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년간 총 87팀의 커뮤니티를 발굴·지원했으며, 올해는 30팀의 커뮤니티를 지원한다. '별별공간'은 지역 청년들의 활동이 안산 곳곳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민간에서 운영하는 공간을 발굴·선정하고 상상대로 멤버십을 가입한 청년들에게 이용비 또는 프로그램 참여 등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총 7개소(▲브레인탑스터디카페 안산신길점 ▲스페이스 오즈(SPACE OZ) ▲카페제이콥 ▲꿈쟁이교실 ▲아우어스튜디오 ▲평등평화세상온다 ▲협동조합마을카페 마실)가 운영된다. 별별공간인 '
[광명/이명찬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 광명동굴에서 '살아 움직이는 공룡세상'이 펼쳐진다. 시는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에서 1억 5천만 년 전 멸종한 공룡들의 세상을 재현한 '광명동굴 공룡탐험전'을 오는 7월 6일 오픈해 2025년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오픈을 하루 앞둔 5일 오전에는 광명도시공사 주관으로 '광명동굴 공룡탐험전' 개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시도의원 등 내빈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공룡탐험전 개관을 축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자연의 신비를 품고 있는 광명동굴에서 수 억 년 전 지구를 지배했던 거대한 생명체들의 이야기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재미와 교육적 가치를 동시에 담아 기획한 이번 공룡탐험전을 통해 자연의 경이로움과 생명의 신비를 느끼고 공룡의 멸종을 돌아보면서 현재 우리가 직면한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룡탐험전은 선캄브리아시대 지질층 그대로 현존하는 광명동굴에서 중생대 시대 공룡들을 관람객이 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오감만족 교육 콘텐츠로 구성됐다. 전시 공간은 ▲백악기·쥐라기 월드 ▲실감시네마 ▲AR 체험존 ▲힐링포레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4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개최된 고려인·한인 이주 160주년 기념사업 안산추진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는 우리의 선조들이 고국을 떠나 연해주에 이주·정착한 지 160주년이 되는 해로 지난 2월 여의도 고려인·한인 이주 16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전국 단위) 발대식에 이어 이날 안산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게 됐다. 안산추진위원회는 김홍선 목사를 상임추진위원장으로 정하고 공동추진위원장으로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김현·양문석·박해철 국회의원, 정암 보문선원 주지승, 신은철 사단법인 너머 대표이사를 각각 위촉했다, 시는 2014년 고려인 이주 150주년 기념문화제를 전국 규모의 행사로 성공리에 추진한 바 있으며 2016년 10월 10일 안산시 고려인문화센터를 전국 최초로 개관했다. 안산시에는 현재 2만 3천여 명의 고려인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고려인문화센터를 통해 ▲한국어교육 ▲문화교류 ▲디아스포라 역사 강의 ▲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동포 정착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홍선 안산추진위 상임위원장은 "160주년 기념사업이 안산에서 성공적으로 추진돼 고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가 대부도에 이어 안산스마트허브에도 수요응답형(drt) 버스를 개통한다. 약 12만 명에 달하는 근로자의 출퇴근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대중교통 개선 정책이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4일 오전 안산스마트허브 내 호텔스퀘어안산에서 똑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국가산업단지인 안산스마트허브는 출퇴근 시간에 교통 정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교통 불편에 대한 민원이 지속 발생해 왔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근로자 민원을 수렴, 경기도 및 경기교통공사와 함께 대부도에 이어 새로운 교통수단인 수요응답형(drt) 버스 '똑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를 담은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을 달리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을 활용해 승객이 전용 스마트앱으로 출발지와 도착지를 예약하면 직접 찾아가 태우는 방식이다. 일정한 운행 범위 안에서 이용자의 실시간 호출에 따라 승차 지점과 경로를 유동적으로 변경하는 합승 기반 서비스로, 타 교통수단과 비교해 대기시간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들에게 나트륨과 당류를 적정하게 섭취하는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2년부터 나트륨·당류 저감요리 경연대회를 매년 개최했다. 2022년 대회는 1인 가구 증가와 빠르고 편리하게 식사를 즐기는 사회 트렌드를 반영해 ‘가정 간편식을 활용한 건강한 한 끼’를 주제로 열렸으며, 이 대회를 통해 개발된 메뉴는 전문가 자문을 거쳐 2023년「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열두 번째 시리즈로 발간됐다. 이에 정책브리핑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정에서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나트륨·당류 조감 메뉴 10가지를 순차적으로 소개한다. 나트륨·당류 줄인 가정 간편식 요리 ⑨ ‘미옹 카레’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모태펀드의 투자 대상을 확대해 농촌 빈집과 노후 건축물 정비사업 등에 민간자본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농촌 지역의 빈집은 미관 저해와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정비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최근에는 빈집을 창업 공간이나 주거시설로 재활용하려는 민간의 다양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민간투자 기반 마련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지난 18일 오전 전남 화순군 동복면의 한 빈집이 황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7.7.23 (사진=연합뉴스)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그 밖의 농림수산식품산업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자 고시'개정안에 민간의 투자수요를 반영한 '농어촌정비법'과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농촌 빈집·빈 건축물 정비사업을 농식품모태펀드의 신규 투자 대상으로 포함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농촌 빈집 정비사업에 민간자본 유입이 활성화되면, 지속가능한 농촌 정주 여건 조성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빈집 정비는 주민 안전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 뿐만 아니라 지역 활력 회복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두희 국방부차관은 10월 22일 오후 국방부에서 사디코프 카이랏 아누아르베코비치 ( Sadykov Kairat Anuarbekovich ) 카자흐스탄 국방부차관과 회담을 실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이두희 차관은 “양국은 ’09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래 자동차, 광물자원 개발협력 등이 활성화되면서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내 한국의 최대 교역국으로, 한국은 카자흐스탄의 세 번째 교역국으로 성장하였고 양국간 전략적 협력관계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홍범도 장군의 숭고한 생애와 정신이 깃들어 있고 약 12만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는 한국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가로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우호적 관계와 더불어 국방·방산 협력이 심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디코프 차관도 양국관계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군사교육교류, 인적교류, 국제평화유지활동 등 다양한 국방협력의제를 발굴해 나가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이두희 차관은 서울 ADEX 2025 계기 방한한 사디코프 차관에게 K-방산의 우수성을 설명하면서, 양국 간 상호 호혜적인 방산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이달 30일부터 5개 보험사(삼성, 한화, 교보, 신한라이프, KB라이프)에서 종신보험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출시를 앞두고 22일 점검회의를 열어 출시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금융위원회 전경. 그동안 정부와 주요 생명보험회사가 TF를 구성해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준비해 왔다. 5대 생보사의 1차 출시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은 41만 4000건, 가입금액은 23조 1000억 원으로,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자에게 23일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개별 안내한다. 이후 내년 1월 2일까지 모든 생보사에서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출시해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은 75만 9000건, 가입금액은 35조 4000억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55세 이상 고령층 전용제도인 점 등을 감안해 시행 초기에는 대면 고객센터 또는 영업점에서만 신청받는다. 보험사에서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비교안내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유동화 신청 전 시뮬레이션으로 소비자가 선택한 유동화 비율과 기간에 따른 지급금액 비교결과표를 제공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조선시대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당대 최고의 과학자인 장영실이 국내 잠수함 설계 및 건조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 장영실함(SS-087)으로 부활했다.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10월 22일 오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장보고‑Ⅲ Batch‑Ⅱ 1번함인「장영실함」진수식을 거행했다. 장보고‑Ⅲ는 3,000톤급 잠수함 획득사업으로서 Batch‑Ⅰ은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이며, 이번에 진수하는 장영실함은 Batch‑Ⅱ의 첫 번째 함정이다. * 장영실함 함정번호 : SS-087, 영문명 : Jang Yeongsil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건조한 장영실함은 지난 2019년 건조계약을 체결한 이후, 2021년 착공식과 2023년 기공식을 거쳐 이날 뜻깊은 진수식을 갖게 됐다. * 착공식 :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 * 기공식 : 함정 첫 번째 블록을 건조 선대에 자리 잡아 거치하는 행사 해군의 첫 3,600톤급 잠수함인 장영실함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이자 다양한 해양안보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된 핵심전략자산이다. 장영실함은 기존의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에 비해 탐지 및 타격 능력, 은밀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제32회 강릉 ITS* 세계총회(이하 ‘강릉 ITS 세계총회’)」의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10월 23일 오후 개최한다.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 교통시설·수단에 AI, 엣지컴퓨팅 등 최신 기술을 탑재하여 교통흐름·안전 등을 강화하는 시스템 ITS 세계총회는 ITS 분야에서 세계최대 규모의 국제 콘퍼런스이자 전시회를 통해 국가·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협력의 장으로, 매년 아시아·유럽·미주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98년 서울과 ’10년 부산에서 ITS 세계총회가 열린 이후 3번째로 다시 강릉시(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26년 10월 19일부터 5일간 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강릉 ITS 세계총회는 ‘이동성을 넘어 하나되는 세계(Beyond Mobility, Connected World)’를 주제로, 전시회와 기술 시연·시찰, 학술회의,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진행되며, 전세계 90개국(약 60,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5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20회 수원 ITS 아태총회’의 성과*를 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APEC 기간 중 행사가 개최되는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보문단지 순환 노선 A형 자율주행 셔틀버스 (KGM C090) 이번 자율주행 셔틀은 기아, KGM 등 국내 대표 완성차의 하드웨어에 자율주행 전문기업(오토노머스 에이투지)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K-자율주행’ 모델로, 국산화율 90% 이상을 달성한 순수 국산 자율주행 기술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 셔틀은 보문단지 순환형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순환형 등 2개 노선으로, 모두 올해 9월 10일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 APEC 정상회의 기간 자율주행 셔틀 노선별 운영계획 》 구분 노선 운영 기간 인원 A형 셔틀버스 서편환승주차장-동궁원-켄싱턴리조트-라한셀렉트-일성콘도-콩코드호텔-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더케이호텔-동편환승주차장-보덕동 행정복지센터-경주월드-천군매립삼거리-서편환승주차장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 이하 조사원)은 우리 바다의 해양정보를 빈틈없이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10월 23일(목) 여수에서 해양 분야 전문가 초청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사원은 해양 관측자료의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여 해양을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고도화하고 있으며, 관측자료와 예측 기술을 융합하여 실제 과거 해양의 상태(수온, 염분, 해수유동, 해수면 높이)를 재현한 해양재분석자료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해양의 과거를 재현한 자료는 해양의 발자취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해양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현재는 동해와 황‧동중국해에 대해 각각 20년(2001~2020년) 기간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2024년부터 40년(1982~2021년) 기간의 자료 생산을 시작하여 2028년도에 제공할 예정이다. * 바다누리 해양정보 서비스 누리집(http://www.khoa.go.kr/oceangrid) 이번 연수회는 ‘해양 예측·재현 기술의 발전, 우리 바다를 이해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조사원을 비롯한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과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