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전국 8도의 각종 기관·단체에서 ‘책 정책’관련 영감과 창의력을 얻기 위해 ‘책나라군포’를 방문했다.” 군포시는 18일 최근 3개월여 만에 9개 기관에서 방문, ‘책나라군포’를 표방하며 다양한 사업을 개발·추진 중인 시의 독서문화진흥 정책을 확인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의하면 견학 기관이 늘어나기 시작한 시점은 지난해 봄 시가 ‘책나라군포’를 만들겠다고 선언한 이후다. 이전까지는 1.7개월에 한 번꼴로 방문하던 견학 인원이 작년 하반기부터 꾸준히 증가해 올해 초 크게 늘어났다. 특히 시는 최근 3년간 경기도 내 다수의 지자체를 비롯해 경상남북도, 전라남도, 충청도 등 5개 도와 4개 광역시(광주, 울산, 인천, 대구)에서 군포시청을 찾아 ‘책나라군포’의 명성을 직접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군포의 대표 독서문화시설인 군포시중앙도서관 견학 기관을 포함하면 제주도 등 전국 8도의 다양한 기관·단체가 한 달에도 몇 차례 ‘책나라군포’의 등장 및 발전 배경이 궁금해 군포를 찾았다고 시는 덧붙였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대한민국 제1호 책의 도시인 ‘책나라군포’가 인정받는 만큼 독서문화진흥 정책을 더 책임감 있
(구리/김중철기자) 구리시민의 염원 사업인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가 오는 6월에 개통됨에 따라 부동산 시장 훈풍 효과 등 경제적 파급력에 대한 기대감이 벌써부터 들썩이며 반기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구리 토평동에서 포천시 신북면을 연결하는 구리~포천 간 민자고속도로는 국가 간선 교통 체계 구축을 위한 노선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 6월 착공하여 7년여 만에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총 2조8,723억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총 연장 50.54km로 처음 시점인 남 구리IC부터 종점인 신북IC까지 경기북부 첫 남북 연결 고속도로인 동시에 오는 2025년이면 세종시까지 연결됨으로써 향후 구리시가 교통의 허브도시로 거듭남은 물론 만성적 교통정체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획기적 전환점이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해 11월 20일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열린 2016년 제4차 국가지명위원회에서 구리~포천 간 민자고속도로에 설치된 터널 명칭과 관련‘망우터널’이라는 명칭을 내세운 서울시와의 경합에서 구리시가 제안한‘구리터널’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도시 브랜드 상승 가치를 통한 저평가 이미지 개선에도 상당한 영향이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부천천문과학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망원경을 활용한 천체관측, 태양계와 우주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및 전시관람 등 다양한 천문체험을 즐길 수 있는 「부천천문과학관 별빛축제」를 다가오는 5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14시~22시) 3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천체관측, 천문공작 교실, 천문학 특강, 미니 투영관, 물로켓 발사대회 및 천문학 O/X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물로켓 발사대회(가족당 5,000원)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천체 망원경 관측과 O/X퀴즈 외 미니투영관, 천문공작부스는 현지접수로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이외의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천문학 특강과 천문공작 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물로켓 발사대회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 참여 가능하다. 행사참여를 위한 예약접수는 4월 18일부터 부천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프로그램마다 연령별 제한을 확인하여 예약해야 한다. 행사장소인 부천천문과학관은 부천로 264번길 117(구 도당배수지) 도당동 벚꽃동산 정상에 위치해 있어, 7호선 춘의역
(경기/김중철기자)경기도가 18일 오후 1시 충남 천안시 소재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에서 도내 31개 시·군 담당자 31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NDMS 경진대회’를 개최했다.NDMS(National Disaster Management System.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는 전국 단위의 단계별 재난관리 업무지원 현황 종합정보시스템이다.지자체 단위에서 전국 최초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공무원들의 안전역량 강화와 안전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경진대회는 재난 상황을 가정해 NDMS에 피해 상황 정보 입력의 신속·정확성과 복구비용 산정의 적정성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강태석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NDMS에 대한 공직자들의 관심이 높아졌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도 재난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회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김중철기자) 경기도가 가정의 달 5월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평화통일을 꿈꾸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2017 DMZ 평화가족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국내 굴지의 포크음악 축제인 제5회 파주 포크페스티벌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이어서 오후 12시 30분과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루이스 캐럴의 동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에 나오는 체셔고양이, 카드병정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퍼레이드’가 행사장을 수놓는다. 퍼레이드 이후에는 본격적인 공연 프로그램이 가족들의 눈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먼저 오후 1시부터 친구들과의 우정을 주제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코믹 뮤지컬 ‘피터와 늑대’가, 2시에는 거리아티스트가 펼치는 체험형 공연인 ‘사운드박스’가 마련된다. 동시에 소 공연장에서는 우리나라 분단의 역사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노래와 연기를 통해 알려주는 창작뮤지컬 ‘한국전쟁 1950’이 펼쳐진다. 이 날 행사의 꽃은 ‘특별전시’로 열릴 ‘판다의 세계여행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자연보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국제공항역(교통센터)에서 용유역까지 운행하는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의 열차운행시간을 오는 20일부터 연장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는 최근 국제업무단지 이용자와 지역주민, 용유지역 관광객 등 열차 이용수요가 늘고 있고, 20일 국제업무단지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 복합리조트가 개장해 많은 방문객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편의를 도모하고자 운행시간을 총 3시간 연장한다. 인천국제공항역 출발 용유행 열차의 첫차 시간은 9시에서 7시 30분으로 빨라지고, 막차 시간은 18시 45분에서 20시 15분으로 늦춰진다. 용유역 출발 인천국제공항행 열차의 경우 첫차 시간은 9시 1분에서 7시 31분으로, 막차 시간은 18시 31분에서 20시 1분으로 변경된다. 운행 간격은 약 15분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열차운행시간 연장으로 인천국제공항과 용유역 간 원활한 교통수송과 이용객의 편의 향상이 기대된다.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는 작년 2월 개통해 이용요금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작년 기준 일평균 2,400여 명이 이용했다. 영종도 내 총 6개 역(인천국제공항역-장기주차장역-합동청사역-국제업무단지역-워터파크역-용유역)을 운행한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한국 유망 중소기업 제품들이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나섰다. 경기도와 한국무협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7년 G-FAIR 도쿄 한국상품 전시·상담회’가 18일 오전 10시 일본 도쿄(東京) 치요다(千代田)구 소재 도쿄국제포럼 행사장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김동근 경기도 행정부지사, 김인호 한국무역협회 회장, 이준규 대한민국 주일대사, 김정수 주일한국기업연합회 회장, 사사키 미키오 일한경제협회 회장, 가와츠 츠카사 일본무역회 전무이사, 요네타니 코지 일본무역진흥기구 이사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G-FAIR 도쿄 한국상품 전시상담회’는 수출시장 다변화 및 최대 무역수지 적자국인 일본시장 개척을 위해 경쟁력 있는 한국의 중소기업 상품을 사전에 발굴된 일본 바이어에게 소개하는 행사로,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G-FAIR에서는 일본 현지의 특성을 잘 공략한 데이터워터 피부미용기기, 화장품, 스포츠용품 등 아이디어 상품과 미용제품이 한류 붐을 타고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900여개사 1,140여명의 현지 바이어가 행사장을 방문해 2,43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태국 최대 연휴 ‘송크란’을 맞아 4월 한달 간 인천에 최소 3천여명의 태국 단체관광객이 방문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그간 시장 다변화의 일환으로 태국 관광객의 적극 유치를 위해 현지 및 국내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마케팅을 추진 한 결과, 지난 2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태국국제관광박람회’에서 팔미도 유람선, 강화도, 석모도 등 신규 상품을 대거 론칭해 판매한 바 있다. 이에 태국 관광객의 해외여행 최대 성수기를 맞아 국내 굴지의 태국 담당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4월 한달 간 약 3천여명의 태국 관광객이 인천을 방문하는 패키지 상품을 구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올해 신규 론칭된 팔미도 유람선, 강화도, 석모도 방문 상품의 경우 인천 지역 내에서 최소 1박을 하는 것은 물론 유람선 승선 등 유료시설을 이용하는 것으로 그 간 중국관광객의 감소로 침체되어 있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불교국가인 태국 관광객들의 특성에 맞춰 보문사를 방문하고, 한국 인삼을 좋아하는 수요를 반영하여 강화도 인삼체험을 하는 상품으로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는 올해 ‘제47회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에 참가할 도내 우수 공예인들을 1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는 새로운 공예품의 개발촉진과 민속공예기술 전승, 우수공예품의 수출 및 판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회다. 출품 가능한 품목은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공예’ 등 6개 분야로, 전통공예의 기술과 조형성을 바탕으로 현대적 디자인 트렌드의 반영, 아름다움과 상품성이 결합된 창의적 공예품이여야 한다. 응모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도내이거나, 사업자등록이 있는 도내 기업인, 도내 대학교 또는 대학원 재학생이다. 출품원서 교부 및 접수는 4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도내 각 시군 담당부서를 통해 가능하다. 도는 각 시군에서 접수된 출품작들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6명, 장려상 10명, 특선 28명, 입선 5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단체상 부문으로 최우수상엔 1개 시군을,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각각 2개 시군을 선정한다. 주요 심사항목은 품질수준, 상품성, 디자인,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 경기도, 서울특별시가 함께 대만, 홍콩 개별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뜻을 모았다.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서울특별시는 지난달 3월 25일 해외관광시장 다변화와 개별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 협조로 타이베이(臺北)시 문화창신센터에서 ‘2017 타이베이 인천 - 경기 - 서울 공동 개별자유여행 홍보 설명회’(이하 설명회)를 열고 약 350명의 참가자에게 적극적으로 수도권 관광을 홍보한 바 있다. 지난 설명회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인천관광공사-경기관광공사-서울관광마케팅은 공동으로 4월 8일(토)부터 14일(금)까지 6박 7일간 ‘대만, 홍콩 매체/블로거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의 협조로 모집된 대만의 매체/블로거 등 12명과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의 협조로 모집된 홍콩 매체/블로거 등 10명을 초청하여 인천, 경기, 서울의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코스와 봄꽃축제 코스를 둘러보았다. 이번에 초청된 대상은 대만 자유시보(自由詩報), 사과일보(頻果日報), 홍콩의 동방보업(東方報業)등 주요 메이저 언론사와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파워블로거로 구성되어 있어, 팸투어 후 현지 관광객대상 홍보효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