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6 (금)

  • 맑음동두천 16.0℃
  • 맑음강릉 18.5℃
  • 구름많음서울 16.4℃
  • 맑음대전 10.3℃
  • 맑음대구 10.4℃
  • 맑음울산 11.5℃
  • 구름많음광주 12.3℃
  • 맑음부산 15.6℃
  • 구름많음고창 9.1℃
  • 비제주 18.7℃
  • 맑음강화 17.5℃
  • 맑음보은 6.9℃
  • 맑음금산 7.5℃
  • 구름많음강진군 11.5℃
  • 맑음경주시 8.5℃
  • 흐림거제 13.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열차 내 화재나면 어떻게? 터널 비상정차까지 실전처럼 대응훈련 실시

11일 서울 5호선 마천역 인근 및 터널 구간 배터리 화재대응 훈련
국토교통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9월 11일(금) 오후 서울 지하철 5호선 마천역 인근과 둔촌동역~길동역 간 터널 구간에서 비상정차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하고, 철도 운영기관 간 대응체계를 점검한다.

 

※ 최근 열차 내 화재사고 발생(서울 3호선 배터리 열폭주`26.4.27, 서울2호선 배터리 열폭주`26.5.18)에 따른 철도운영사의 이례사항 대응역량 진단 필요

 

훈련에는 국토교통부(철도안전정책관)를 비롯해 서울교통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의정부시청참관, 의정부소방서참관, 시민참여자 등이 함께한다.

 

이번 훈련을 통해 열차 운행 중 배터리 열 폭주 상황을 가정하여 관제·기관사·역무원 간 상황 전파와 초기대응의 적절성 등을 확인할 계획으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두 가지 시나리오로 진행한다.

 

① (인접역 정차대응) 거여역을 출발한 열차에 화재가 발생하고 다음 역인 마천역에 도착 전·후 대응하는 훈련이다. ❶기관사 및 관제 등의 상황인지·전파, ❷초기대응(승객 진화유도+현장출동+승객대피), ❸유관기관 소통체계, ❹복구조치까지의 전 훈련 과정을 비상대응 매뉴얼에 따라 점검한다.

 

<시나리오 1. 인접역(마천역) 정차 주요상황>

* 화재발생 초기 음료수 등을 활용한 승객의 자발적 진화가 화재 확산 방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시민의 협조가 중요함을 강조

 

② (터널 내 정차대응) 둔촌동역을 출발한 열차에 화재가 발생하고 승객의 임의 비상핸들(레버) 작동으로 열차가 터널 내 정차*한 극한상황을 가정한 훈련이다. 기존의 인접역 정차 대응 절차에 더해 승객과의 소통, 초기진화, 대피안내, 잔류승객 확인, 인접열차 정차지시 등 비상 상황에서 기관사·관제의 신속·적정한 현장대응 역량을 집중 점검한다.

* `25.5.31 서울5호선(여의나루 구간) 열차 내 방화로 비상정차 후 승객들이 선로 내 대피한 사건

 

<시나리오 2. 터널 내 정차 주요상황>

 

아울러, 이번 훈련에서는 분야별 대응 절차와 유관기관 전파체계를 다시 살펴보고, 시민참여자의 의견도 적극 수용하는 등 미흡사항 발견 시 사고 대응체계를 보완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철도공사·서울교통공사 등 전국의 철도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철도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고대응 훈련에 지속 노력하고 있다.

 

이번 서울교통공사 화재대응 훈련을 포함해 올해 3분기까지 총 13회의 철도재난대응 훈련을 실시(공항철도, 김포골드라인, 한국철도공사 등)하였으며, 4분기에도 광주·대전·대구·부산교통공사 등 6회의 훈련을 계획 중이다.

 

국토교통부 조성균 철도안전정책관은 “철도사고는 비상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과 체계적인 승객 대피가 인명 피해를 줄이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실제 상황과 다름없는 철저한 훈련을 통해 철도사고·재난 대응력을 제고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철도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훈련흐름도


배너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