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김영곤기자] 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9.15.(수) 오전 10시에 경남 46개 초등학교 5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1,103명이 제21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학습평가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불조심 어린이마당 학습평가’는 어린이들에게 화재, 자연재난 및 생활안전에 대한 기초지식을 제공하고 학습과 평가를 통해 자신의 안전인식 향상을 점검하는 행사로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다.

학습평가는 연초에 학교별로 지급된 안전교재를 교사 주도하에 자율학습하고 시도별 소방본부에서 전국 동시로 평가를 실시한다.

주요 평가 내용은 ▶ 화재의 원인과 예방 ▶ 화재 시 대처요령 ▶ 장소별 화재안전수칙 등이며, 평가 결과 ▶ 최우수 1개 학급에는 경남도지사 상이 수여되고 ▶ 우수 2개 학급과 장려 3개 학급에는 한국 화재보험협회 부산경남지부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최우수 1개 학급은 오는 10월 27일 시행 예정인 전국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전하여 각 시도 대표 학급과 함께 다시 한번 실력을 겨루게 된다.

김조일 경남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로 대면중심의 안전교육과 체험의 기회가 많이 감소하였다”며 “안전교육에서도 비대면 중심의 자율학습 및 함양이 중요한 만큼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을 배우고 익히며 점검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 운영하여 안전의식을 향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