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극한 폭염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방정부와 협력하여 드론을 활용한 맞춤형 재난 예방 및 현장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지방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드론은 총 2,584대이며, 조정인력 3,635명이 시설물 안전점검, 산불 감시, 불법행위 단속, 농경지 병해충 방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을 운영하고 있다. 각 지방정부는 이번 폭염 기간 농경지, 비닐하우스, 야외 작업장 등 폭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찰 안내 방송,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열섬 현상 분석과 대응에도 드론을 적극 투입하고 있다. 지역별 주요 활동 사례를 살펴보면 울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경상북도, 경상남도, 충청남도는 농경지 등 폭염 취약지역을 비롯한 해수욕장, 하천, 생활공원 등 일대에 드론을 띄워 폭염 안전 수칙과 휴식 안내 방송 등 예찰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온도·습도·풍속 등 기상정보를 통합 분석해 지역 맞춤형 폭염 정보를 제공하는 ‘폭염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폭염 심각 지역에 드론을 투입해 선제적 예찰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화순군은 ‘폭염드론예찰단’을 운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광복절을 앞두고 13일 덕수궁 중명전에서 일본에서 환수한 안중근의사 유묵 '만국공법불여대포(萬國公法不如大砲)'가 언론에 처음 공개됐다. 만국공법불여대포는 '만국공법 즉 국제법이 대포만 못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 유묵은 1910년 2월 중국 뤼순감옥에서 사형 선고를 받은 안중근 의사가 느낀 국제법의 무력함에 대한 깊은 회의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종이에 제작됐으며 전체 세로 196.8㎝×가로 44.8㎝, 화면 세로 135.4㎝×가로 32.3㎝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3일 오전 서울 중구 덕수궁 중명전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유묵 '만국공법불여대포(萬國公法不如大砲)' 환수 언론공개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8.13. (ⓒ뉴스1) 작품의 왼쪽 하단에는 안중근 의사 유묵의 상징인 손도장이 선명하게 남아 있으며, 그 위에는 '경술삼월 어려순옥중 대한국인 안중근 서'(庚戌三月 於旅順獄中 大韓國人 安重根 書)라는 문구가 기재돼 있어 순국일인 1910년 3월 26일을 불과 며칠 앞두고 남긴 유묵임을 알 수 있다. 행서를 기본으로 하면서 해서와 초서를 혼용한 형태이며 일필휘지로 써 내려간 여덟 글자는 안 의사 특유의
[한국방송/최동민기자]15년간 이윤 창출을 넘어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실천해 온 '마을기업'이 사회연대경제의 핵심 주체로 도약하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마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마을기업법) 및 동법 시행령이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13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마을 단위 기업으로 지난 2011년 도입 이후 15년 동안 지침에 따라 운영돼 왔으나, 2025년 8월 14일 법률 제정·공포 후 1년 준비 과정을 거쳐 마침내 법적 기반을 완성하게 됐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6일 경북 안동시 소재 우수 마을기업 현장을 방문해 마을공방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6.3.16.(ⓒ뉴스1) 이번에 시행되는 '마을기업법' 및 시행령은 국가와 지방정부의 육성 책무를 명확히 하고 추진체계를 제도화했다. 행정안전부 장관은 5년마다 마을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며, 시·도지사는 지역 여건을 반영한 시행계획을 매년 마련한다. 이와 함께, 2년마다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중앙마을기업육성·지원위원회'와 시·도별 지원기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는 13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뭄·폭염 및 수상안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 대책기간을 9월 13일까지 2주 연장했다. 가뭄지역엔 급수차 추가 운행, 이동식 양수기 이용 확대, 퇴수 재이용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고 폭염 취약계층 안전관리를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13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가뭄·폭염 및 수상안전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8.13.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회의에서는 먼저 최근 일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가뭄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지역별 저수율 현황과 가뭄대책을 점검했다. 강수량 부족이 이어지고 있는 경남 지역은 저수율 33.0% 수준으로 평년 71.0% 대비 46.5%로 낮은 상황이다. 또한 전남광주 43.4%, 전북 36.5%, 경북 47.5% 등도 현재까지 저수율이 평년 대비 50~60%대이다. 이에 현재까지 소방청의 물탱크차 200대와 산림청의 산불 진화차량 62대 등이 비상 급수 지원을 위해 투입되고 있으며, 가뭄에 취약한 도서지역과 소규모 급수시설 중심으로 병물 27만 병 지원, 물절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최원호, 이하 ‘원안위’)는 8월 13일(목) 서울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한국형 원전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불안정한 글로벌 정세가 지속되고, 기후변화 대응이 국제사회의 당면 과제로 부상하면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원전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과 유럽뿐만 아니라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에서도 신규원전 도입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여 베트남 등 동남아 유망국을 중심으로 수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신규 원전 도입국들은 원전 건설과 함께 관련 법령, 인허가 절차, 기술기준, 규제기관의 전문역량 및 원자력 안전·안보 인력 등 규제 기반을 동시에 마련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신규 원전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기술력과 사업수행 역량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원전 전주기에 걸쳐 축적한 규제경험과 전문성을 함께 활용하는 종합적인 협력이 중요하다. 그동안 수출 대상국에서 규제협력을 요청할 경우 산업부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8월 15일(토),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통일부가 지원하고 사단법인 희망래일이 주관하는 「재외동포와 함께 여는 평화관광 컨퍼런스」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된다. 현지 고려인 단체들이 주최하는 「제9회 고려인 문화의 날」 행사와 연계하여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민간 차원의 창의적인 한반도 평화관광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재러동포와 재중동포가 북한 방문 및 평화교류 경험 사례를 발표하며, 러시아 현지 여행사가 참여하여 북한 관광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김진향 한반도평화경제회의 상임의장, 백천호 현대아산 상무, 박병직 전 한국관광공사 모스크바지사장, 김용재 전 한국관광공사 선양지사장, 천남수 강원도민일보 이사가 참석하여 재외동포 평화관광의 조건과 과제 등에 대한 발제와 토론을 맡는다. 8월 16일(일)에는 「평화관광을 위한 기업인·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전날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평화관광 의제를 실질적인 협력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관광분야 및 협력기관 관계자, 재외동포 등이 참석하여 평화관광 협력의 여건을 공유하고, 재외동포 사회와 연계한 동북아 평화관광사업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8월 13일(목)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뭄·폭염 및 수상안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 대책기간을 9월 13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강수량 부족에 따라 가뭄이 발생한 남부 지역의 가뭄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무더위가 다시 찾아올 가능성에 대비한 폭염 대책, 늦더위에 따른 수상 안전관리 등 추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먼저, 최근 일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가뭄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지역별 저수율 현황과 가뭄대책을 점검했다. 강수량 부족이 이어지고 있는 경남 지역은 저수율 33.0% 수준으로 평년(71.0%) 대비 46.5%로 낮은 상황이다. 또한 전남광주(43.4%), 전북(36.5%), 경북(47.5%) 등도 현재까지 저수율이 평년 대비 50~60%대이다. 이에, 현재까지 소방청의 물탱크차 200대, 산림청의 산불 진화차량 62대 등이 비상 급수 지원을 위해 투입되고 있으며, 가뭄에 취약한 도서지역과 소규모 급수시설 중심으로 병물 지원(27만 병), 물절약 캠페인 등도 추진되고 있다. 또한 행안부는 최근 가뭄이 발생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