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통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빛누리합창단’이 지난 7일 경기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합창 UCC대회 ‘제8회 방과후 칸타빌레’에 참여해 ‘경기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을 수상했다.

통진청소년문화의집 ‘빛누리합창단’은 지난해 경기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합창대회 ‘감동상’에 이어 ‘경기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으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10월에 촬영한 합창 UCC영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변화와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각자의 역할을 다하는 의료진들과 비대면 수업진행 등으로 사회 각층에서 노력하는 모든 분들께 진심어린 감사의 의미를 담아 “수고했어, 오늘도”란 곡을 청소년들이 수화로 표현하고 감사의 마음이 담긴 작품을 만들어 영상에 담았다.

최규장 수련관장은 “서로 만나지 못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초등학교 4, 5학년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온라인 합창수업 참여로 합창 UCC영상을 제작해 사회적 응원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사회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통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김포시의 지원으로 종합적인 방과후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관내 초등학교 4, 5학년 참여 청소년을 상시 모집 중에 있다. (문의전화 : ☎031-997-5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