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수소충전소 셀프충전 가능법 대표발의

  • 등록 2019.04.21 19: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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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셀프충전 관련 안전확보조치 마련된 경우, 이용자 직접 충전 가능하도록 해
초기 수소충전소 운영비 절감 통해 ‘19년 정부목표인 86기 달성에 기여
미국·유럽·일본 등 대부분의 OECD 국가 수소 셀프충전 허용하고 있어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국회의원

은 이젠 수소경제다!」 시리즈 토론회 이후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안전확보조치가 

마련된 경우에 한해 수소충전소 셀프충전이 가능하도록 

하는 고압가스 안전관리법을 국회에 제출했다고밝혔다.

 

정부는 지난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통해 ‘22년까

지 310기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수소충전소 구축 목표 : ‘19년 86, ‘20년 160, ‘21년 235, ‘22

년 310

 

그러나 미국유럽일본 등 대부분의 OECD 국가와는 달리 

내에서는 수소충전소에서의 셀프충전을 허용하고 있지 

이는 약2억 원에 달하는 초기 충전소 운영비용 등으로 연결돼 수소충전소 보급 확산이 제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18.6월부터 운전자 교육실시 등의 안전조치를 전제로 셀프충전을 허용하고 있는 일본 사례

를 참고해,

 

국내에서도 수소충전소에서 운전자에 대한 안전확보조치가 마련된 경우에 한해이용자가 직접

수소를 자동차에 충전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권칠승 의원은 수소충전소 조기확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확보조치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미국유럽일본의 사례와 같이 수소충전소에서 운전자에 대한 안전확보조치가 마련된 경

셀프 충전을 가능하게 한다면 충전소 초기 운영비 절감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

.

이용진 기자 tigermus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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