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청명(식목일).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 시행

  • 등록 2019.04.05 04: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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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청명·한식 산불방지 비상경계 강화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청명(식목일)·한식을 전후하여 입산자에 의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여 산불방지 비상경계에 나섰다고 밝혔다.
 
청명·한식은 고온·건조한 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주말을 이용한 성묘, 식목활동, 상춘객 및 등산객 등 야외활동 인구증가로 인한 동시다발 및 대형 산불 발생에 대한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최근 10년간 남부청 관내 청명·한식 기간 중 44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525ha의 산림이 소실되었으며, 이는 산불피해 면적의 18%를 차지한다.
 
이번 특별대책 기간 중에는 ▲ 산불상황실 비상근무 확대 ▲ 산불방지 기동단속 강화 ▲ 감시인력 근무시간 탄력 운영 ▲ 주요 산림지역 예방활동 강화 ▲ 산불소화시설 사전 물뿌리기 등 산불예방 및 단속활동도 병행한다.
 
신경수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청명·한식을 전후 하여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계획이라”며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작은 불씨도 쉽게 번져 큰 산불이 될 수 있으니 산불예방을 위하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기택 기자 ilsun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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