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부산 운봉산 야간산불 진화 총력대응

  • 등록 2019.04.04 01: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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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헬기 11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진화인력 1,691명 집중투입 -

[부산/박기택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2일 15시 18분 경 부산시 해운대구 반송동 583번지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야간으로 이어지면서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산불진화 총력대응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늘 오후 발생한 산불로 일몰 전까지 초대형 헬기 2대를 포함해 11대의 산림청 헬기가 현장에 투입되었으며, 지자체 임차헬기 2대, 군 헬기 2대 등 총 18대의 산불 진화헬기가 동원되었다.
 
또한, 지상에서는 산림청 ‘산불특수진화대’ 및 ‘공중진화대’ 52명을 비롯한 총 1,691여명의 진화인력(산림청·지자체 공무원 600명, 소방 230명, 경찰 165명, 군 124명, 기타 300명 등)이 현장에 투입되어 야간산불 진화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산림청은 내일 오전 6시 일출과 동시에 총 11대(초대형 포함)의 헬기를 현장에 투입해 오전 중 진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박기택 기자 ilsun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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