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유림관리소 2월1일부터 17일까지 임도 한시 개방

2019.01.28 16:14:11

[구미/김태우기자]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는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성묘객 편의를 위해 설 전·후로 산림 내 임도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들이 임도를 이용해 보다 빠르고 편안하게 성묘를 다녀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개방은 설 연휴 전·후인 21부터 217일까지이며 김천, 상주, 군위, 청도등 23개노선 (약62km)이다


다만 임도는 산림의 보호와 산림사업의 시행을 목적으로 설치된 시설인 만큼 노면 폭이 좁고 비포장인 곳이 많아 차량을 이용할 때 경사가 급하고 적설 및 결빙된 구간이 있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구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국유임도 개방은 국민들의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만큼 산불예방에 유념해 주길 바란다당부했다.

김태우 기자 kimtw98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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