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 등록 2018.06.09 13: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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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저 투표율이라는 오명 벗기 위해 안간힘!

[대구/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사전투표 첫날(8일)인 오늘 사전투표율이 전국 최하위를 못 벗어나고 있다면서 특단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얘기하며 긴급 구·군 부단체장 회의를 소집했다.

〈투표동참 대책회의〉
투표동참 대책회의


6. 8.(금) ~ 6. 9.(토) 이틀간 실시하는 사전투표는 2013년 도입된 이후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는 편리함 때문에 매년 사전투표율이 상승하고 있다.
(2014년 제6회 지선 전체 사전투표율 11.5% →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 12.19% → 2017년 제19대 대선 26.06%)

따라서 올해는 30%가 넘어설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는 가운데, 오후 3시 현재 전국평균 6.26% 사전투표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그 중에서 대구는 4.92% 사전투표율을 보여 전국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김승수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올해 선거 홍보를 위해서 현수막이나 전광판, 전단지 등 각종 홍보매체를 이용하여 많은 홍보를 했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투표 첫날 투표율이 저조하니 기운이 빠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남은 며칠만이라도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하면서 “시민들을 직접 대면하는 구·군에서도 적극 홍보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희 기자 kbo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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