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판문점 선언 조속히 이행되도록 잘 준비”

  • 등록 2018.05.29 01: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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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남북공동행사, 정부부처 TF 구성돼 협의 중”

[한국방송/이용진기자] 통일부는 지난 26일 열린 제2차 남북정상회담의 합의와 관련 “판문점 선언이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제2차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제2차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정상 간에 6월 1일 고위급회담을 개최를 하고  연이어서 군사당국자회담, 적십자회담을 갖기로 합의한 바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판문점 선언이 조속히 이행이 돼야 된다는 입장이고,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백 대변인은 6·15 남북공동행사와 관련해서는 “정부부처 TF가 구성이 돼 협의 중이고, 민간 부분하고도 지난 금요일 간담회 등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추진위 등이 구성이 되면 그를 통해서 진행이 될 것이고 이번 주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남북 간에 협의가 될지 그 사안은 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용진 기자 tigermus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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