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 표지석 제막식을 시작으로 백세인생, 대박났네 음악에 맞춰 어르신들이 까꾸리 체조를 선보였다. 까꾸리만들기 및 도리깨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과 함께 까꾸리만들기 재현 과정 사진도 전시됐다.
생초 갈전마을은 1940년대 대나무 등으로 모양이 특이하고 사용하기좋은 까꾸리를 만들어 판매해 소득을 올리던 마을이었다. 산청군은 마을의 자랑스런 전통문화자원을 이어 나가고 알리기 위해 올해 까꾸리 만들기 재현 등의 활동을 벌였다.
군 관계자는 “농촌건강장수마을육성사업을 마무리하면서 마을공동브랜드를 등록하고 마을전통자원을 발굴해 한마당 행사를 여는 등 큰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