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신안면 청소년 유해시설 OUT!

  • 등록 2017.06.20 09: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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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환경개선 위한 캠페인 펼쳐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 신안면(면장 이병혁)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18일 산청군 신안면은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위원장 이진수)와 함께 원지시외버스정류소 인근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청소년 지도위원, 신안면과 신안파출소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시설을 퇴출 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을 호소하는 가두행진 형식으로 진행됐다.

신안면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관계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술·담배를 판매하는 행위 등을 단속해 청소년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혁 신안면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지도위원들이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에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향후 청소년 지도위원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면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이후 월 2회 이상 지속적으로 유해업소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송인용 기자 inyong88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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