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식 대비 산불방지 특별대책근무 실시

  • 등록 2016.04.04 12: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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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대비·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한 덕양구 만들기


(한국방송뉴스(주)) 덕양구가 지난 1일 건조한 날씨로 산림청 산불재난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보’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청명(4일)·한식(5일, 식목일) 대비 산불방지특별대책근무를 실시했다고 고양시는 밝혔다.

봄철 산불은 날씨가 포근해지는 4월에 집중 발생하는데 이는 성묘객과 상춘객 등에 의한 입산자 실화 및 농지경작을 위한 논·밭두렁, 영농 폐기물 소각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구는 북한산 등 주요 등산로에서 입산자 대상 산불예방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공동묘지 및 취약지역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고정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기동단속반을 구성해 산림 인접지에서 이루어지는 불법소각행위를 엄중 단속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산불은 우리의 부주의로 만들어낸 엄청난 재난으로 관심과 주의를 통해 충분히 극복해 갈 수 있다”며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근해 기자 kghsamb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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