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신대지구에 '2호 기적의 놀이터'…5월 2일 개장

  • 등록 2017.05.04 15: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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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호 기적의 놀이터가 순천시 해룡면 신대지구에 문을 열었다.

(순천/김동현기자) 공모로 선정한 명칭 '작전을 시작하∼지'는 기적의 놀이터 주제인 '스스로 몸을 돌보며

마음껏 뛰어놀자'에 더해 재미와 도전정신이라는 가치를 창의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5천여㎡ 규모인 놀이터는 세계적 권위자인 독일의 귄터 벨치히와 총괄 디자이너인 편해문 선생이 어린이들의 의견을 듣고

협업 설계했다. 지난 4월에는 어린이 감리단 40명이 실제 현장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등 놀이터의 주인인 어린이의 의견을 반영했다.

 

1호 놀이터 '엉뚱발뚱'이 놀이기구 없는 자연소재인 돌, 통나무, 언덕, 잔디 등을 이용해 만들어졌다면,

2호 놀이터는 스페이스 네트, 워터 슬라이드, 잔디미끄럼틀 등 어린이들이 도전과 모험정신을 기를 수 있는 놀이시설을 갖췄다.

 

김동현 기자 kdh645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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