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오는 14일 오후 5시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교육평론가 이범 강사를 초청하여 ‘제218회 상주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상주시는 밝혔다.

이날 강연은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입시 정보가 부족한 지방의 학부모들에게 시시각각 변하는 입시 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트렌드 변화에 따라 자녀들에게 올바른 학습법과 진로지도, 교육방향 등을 제시해 주고자 마련됐다.

이범 강사는 1969년 서울 출생으로 경기과학고, 서울대학교 분자생물학과 졸업 후 서울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사교육 시장에서 스타강사로 급부상하며 억대 연봉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국내 사교육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교육평론가가 되었다.

인터넷 강의 사이트 '곰스쿨', 'EBS'에서 무료로 강의했고, 서울특별시 교육청 정책보좌관을 역임하면서 공교육의 정상화와 교육 불균형 해소 등에 힘을 쏟았다. 저서로는 '우리교육 100문, 100답', '굿바이 사교육' 등 다수가 있다.

상주아카데미는 시민들의 교양증진을 위해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다음 강좌는 이호섭 작곡가를 초청 5월 19일 오후5시에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