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AI 살처분 가축 파쇄·열처리 장비 구입’ 건의

  • 등록 2017.02.20 02:38:22
크게보기

가축 사체처리 후 퇴비화와 환경 오염방지를 위해 필요 강조

(전남/김동현기자) 전남시장군수협의회가 16일 전남 광양에서 강인규 나주시장을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제13차 정례회의를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 강인규 나주시장은 ‘AI 살처분 가축 파쇄·열처리 장비 구입’을 건의하였다. 이 장비는 AI 살처분 종사자 및 전문 방역인력 부족과 영세·임차농가의 가축 매몰지 확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신속한 살처분 및 매몰 지연 예방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축의 사체를 퇴비화 할 수 있어 침출수로 인한 토양 및 지하수 오염 방지 등 환경 보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한편, 회의에 참석한 시장·군수들은 강인규 시장의 AI 살처분 가축 파쇄․열처리 장비 구입 건의를 포함하여, 친환경 쌀 공공비축미 수매제도, 친환경농업직접지불제 지급횟수 제한 폐지 등 10건을 관계기관에 건의하기로 하였으며, 지방분권 개헌촉구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당면 현안사항을 협의하였다.
김동현 기자 kdh64523@naver.com
Copyright @2009 한국방송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등록번호 서울 아 02188, 등록일 2009-07-17, 발행인:이헌양. 대 표:김명성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18길, Tel 02-420-3651
한국방송뉴스(주) © ikbn.news All rights reserved.
한국방송뉴스(주)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