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숲가꾸기 예산 조기집행 추진

  • 등록 2017.01.24 10: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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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예산 조기집행 본격 추진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서부지방산림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 이전에 숲가꾸기사업을 조기 발주하고 선금 8억 원을 우선 집행한다고 밝혔다.

서부산림청은 올 한해 10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여의도 면적의 약 25배인 7,510ha의 산림을 숲가꾸기를 통해 건강하고 활력있는 숲으로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숲가꾸기 예산의 50%인 54억 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서부산림청 관계자는 “숲가꾸기를 통해 숲을 건강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연간 8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있다”면서, “건강한 숲 만들기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송인용 기자 inyong88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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