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대비 특별교통대책 추진

  • 등록 2017.01.19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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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대책종합상황실 운영 및 혼잡지역 교통 지도

(전남/김동현기자) 순천시는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 및 성묘객으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교통흐름과 수송력 강화를 위해 ‘2017년 설 명절 대비 특별교통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교통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도로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통해 도로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웃시장, 아랫시장, 역전시장 등 재래시장 인근 도로의 경우에는 제수용품 구입 등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과 직원, 운수업체 종사자, 모범운전자 등을 버스 승강장과 교차로 주요지점에 배치해 주차지도 및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다만, 재래시장 활성화와 이용촉진을 위해 교통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교통단속 및 지도를 실시한다.

또한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시내버스(2번)를 시립공원묘지까지 연장운행하고, 2회 증회한다.

더불어 설 명절기간에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인 순천종합버스터미널과 교통안전 시설물을 16일부터 25일까지 사전 점검하고 버스 운수종사자 대상 교육을 실시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김동현 기자 kdh645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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