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605개 지진대피소에 안전표지판 설치

  • 등록 2017.01.12 00: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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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처, 노후·훼손 안전표지판은 교체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정부가 모든 전국 지진대피소에 안전표지판을 설치한다. 

국민안전처는 지진대피소 안내 등을 위한 안전표지판 설치를 지원하고 노후·훼손된 안전표지판을 교체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전처가 설치를 지원하는 표지판 중에는 새로 지정된 지진대피소 9605곳(옥외 7572곳·실내 2033곳)이 포함됐다.

또 작년에 시행된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험시설로 지정된 소교량·농로 등에도 안전표지판을 설치한다.

안전처는 지자체와 함께 기존 설치된 안전표지판의 유지관리와 신규 설치에 대한 수요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정종제 안전처 안전정책실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표지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승순 기자 ikbn.biz@ikb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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