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값하는 송파구 모범음식점

  • 등록 2016.12.28 21: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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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위생·서비스 검증‘모범음식점’256개소 지정

(서울/최승순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건강한 음식 문화 조성을 위해 위생과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음식점 256개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모범음식점은 위생적인 시설과 좋은 식단을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일반 음식점을 말한다. 조리장 위생 관리와 종업원 서비스 수준, 건물 구조 및 환경, 객실 이용 편리성, 제공 반찬 수준 등이 지정 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올해는 송파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사전 현장 방문과 담당 공무원의 2차 확인 후 송파구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모범음식점을 선정했다. 194개소가 재지정됐고 신규 지정된 업소는 62개소이다. 
  
모범음식점은 영업시설개선자금과 육성자금을 연 2%대의 저리로 우선 융자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모범음식점 표지판 부착, 2년간 점검 면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단 도중에 결격 사유가 발견된 음식점은 지정 취소와 함께 엄격한 사후관리를 받게 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모범음식점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위해 위생과 서비스 부분에 어느 때보다 철저한 점검을 실시했다”며 “이번 기회로 건전한 음식 문화 조성과 이용 주민에 대한 서비스 수준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승순 기자 ikbn.biz@ikb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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