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환경공단 달서천사업소는 이웃 사랑을 위한 작은 실천과 생명존중 이념 확산을 위해 12월 9일 사내에서 직원 4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아름다운 팔걷기」 헌혈 및 헌혈증 기부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 여파 및 동절기의 급격한 헌혈인구 감소로 인하여 적정 혈액 보유량에 못 미치는 날이 많다는 대한적십자사의 언론보도를 접하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게 되었다.
달서천사업소장 최정훈은 “대한적십자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혈액의 수입 의존 없이 자급자족하기 위해서는 연간 300만 명이 헌혈에 참여해야 한다고 하니,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새생명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달서천사업소는 지난 2007년부터 자원봉사를 시작하여 올해에는 새생명살리기 헌혈행사(2월), 사회복지시설 후원협약 체결(4월), 저소득층 집수리사업(8월),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8~12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 공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