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드론 활용 방역 추진

  • 등록 2026.07.29 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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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돈농장 9개소 대상 집중 소독, 야생 멧돼지 기피제 살포 병행 -
- 지난해부터 이어온 드론 방역, 올해는 분기별로 확대 -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관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와 협력해 29일 관내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드론 방역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가축방역지원본부(경북 중부사무소) 드론전담팀 3개 조가 투입돼 압량읍 소재 양돈농장 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각 전담팀은 농장 진입로와 울타리 주변, 농장 외곽 등 소독 차량 접근이 어려운 방역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드론을 활용해 집중 소독하고, 야생 멧돼지의 농장 접근을 막기 위한 기피제도 함께 살포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와 협력해 드론 방역하고 있으며, 올해는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드론 방역을 지속 추진해 계절과 관계없이 상시 방역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치사율이 매우 높은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현재까지 효과적인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사전 예방과 차단방역이 최선의 대응책으로 꼽힌다. 특히 야생 멧돼지를 통한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지속되고 있어, 시는 드론 방역을 비롯한 상시 차단방역 체계를 지속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ASF 차단을 위해 철저한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선제적 방역으로 양돈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근해 기자 kghsamb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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