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같이도시락' 사업 추진

  • 등록 2026.04.30 10: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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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는 취약계층 청소년 가정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같이도시락' 사업이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같이도시락' 사업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장애부모·조손부모 가정과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 약 200세대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6년 2월부터 혹서기를 제외하고 매주 1회 반찬 도시락(6종)을 지원하며, 올해는 총 40회 운영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10회 운영을 통해 약 1,989명의 청소년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등 균형 잡힌 식단 지원으로 대상 가정의 영양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여러 기관이 협력해 추진된다. 북구는 대상자 발굴·추천과 홍보를 맡고,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사업비를 지원한다. 덕천종합사회복지관은 도시락 제조와 배송을 담당하며, 북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민간기관의 사회공헌활동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 관계자는 "같이도시락 사업은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따뜻한 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자 변동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참여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사업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문종덕 기자 lms57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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