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직무대리 신재식)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천체투영관에서 펼쳐지는 대표 브랜드 행사 ‘돔 콘서트’를 2026년 한층 업그레이드된 과학문화공연 형태로 전면 개편하고, 오는 5월 그 첫 번째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돔 콘서트는 최근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AI와 달 탐사를 주제로, 그간 진행해 온 지식 전달 중심의 토크 콘서트 형식에서 벗어나 예술적 퍼포먼스와 과학적 스토리가 결합된 ‘과학예술융합 공연’으로 기획되었다. 또한 관람객들이 공연에 더 몰입하고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국내 최대 규모의 돔 스크린을 적극 활용하여 ‘보는 과학’에서 ‘느끼는 과학’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시도한다.
이번 행사의 포문을 여는 첫 공연은 5월 2일(토) 개최되는 과학 마술 공연 ‘AI의 예언’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된 이번 공연은 단순한 마술쇼를 넘어 AI와 과학적 소재를 각종 IT 기기를 활용한 마술의 트릭과 서사 속에 녹여냈다. 특히 관람객들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관객 참여형 마술의 비중을 높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특별한 주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5월 마술 공연에 이어 8월과 12월에도 각기 다른 장르의 과학 공연이 관람객을 찾아간다. 8월에는 여름 방학 시즌을 맞아 과학 커뮤니케이터와 뮤지컬 배우가 출연하여 달 탐사 과정을 감동적인 드라마와 노래로 풀어내며, 실제 과학 실험이 무대 위에서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연출을 선보이는 과학 뮤지컬 ‘달의 부름’이 펼쳐진다. 12월에는 연말을 맞아 우주선이 지구에 도착하는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며 희망적인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달하는 감성적인 음악 공연 ‘루나 세레나데’가 준비되어 있다.
신재식 국립과천과학관장 직무대리는 ‘2026년 돔 콘서트는 과학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무대 위에서 예술로 승화되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마술, 뮤지컬 등 대중적인 문화 코드와 과학을 접목한 이번 공연이 많은 시민들에게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회당 200명 규모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10,000원이며, 자세한 일정과 예약 방법은 국립과천과학관 공식 누리집(www.sciencecenter.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