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노후 공동주택 인근 초등학교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

  • 등록 2025.07.16 16: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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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개소 초등학교 저학년 중심으로 119 신고요령·화재 대피법 교육 강화

[군산/김주창기자] 군산 소방서는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로 사회적 우려가 커짐에 따라, 유사 사고의 재발 방지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후 아파트가 밀집된 인근 초등학교 28개교를 선정해 여름방학 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특히 저학년 학생을 중심으로 교육을 우선 실시해 조기 안전의식 함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 내용은 ▲119 신고 요령 ▲화재 발생 시 대피 행동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군산소방서(서장 김현철)는“화재와 같은 긴급 상황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으므로, 어릴 때부터 올바른 대응 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의식을 갖고 여름방학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창 기자 insik23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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