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담은 사모곡, 월명동에 컵라면 30박스 기부

  • 등록 2025.04.23 13: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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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어머니가 거주하셨던 월명동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실천

[군산/김주창기자] 월명동행정복지센터는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깊은 감사와 사랑을 담은 컵라면 30박스가 기부됐다고 밝혔다.

 

사연의 주인공은 변중수씨로 어머님이 오래도록 거주하셨던 월명동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지난 21일 기탁식에 참석한 변중수 씨는 “어머님께서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많이 갖고 계셨던 것을 회상하면서 어머님을 기리는 마음으로 작은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어머님께서 보여주셨던 사랑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계속하고 싶다.”라고 앞으로의 기부에 대한 의지도 전했다.

 

김영효 월명동장은 “변중수 님의 아름다운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기부해주신 물품은 어르신들께 소중히 전달해 어머님께서 품으셨던 사랑과 따뜻함이 지역사회에 더 넓게 퍼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이번 기부를 바탕으로 월명동은 지역사회의 어르신 복지 향상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김주창 기자 insik23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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