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동 한국태권도장, 사랑의 라면 777개 기탁

  • 등록 2025.02.18 12: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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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여 동안 모은 십시일반의 정성이 모은 큰 사랑…행운의 숫자 7처럼 이웃들에게 행운을 가득 주길

[군산/김주창기자] 흥남동 한국태권도장(원장 이용찬) 아동 및 청소년 관원들이 관내 취약 세대를 위한 사랑의 (봉지)라면 777개를 흥남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기부한 봉지라면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777개 역시, 행운의 숫자 ‘7’이 모든 취약 계층에게 행운을 전달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고 있다.

 

14일 기탁식에서 이용찬 원장은“우리 관원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행운으로 다가가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재식 흥남동장은 “한국태권도장과 관원들의 소중한 뜻을 이어받아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주창 기자 insik23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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