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2024년 어린이 불조심 손그림 포스터 공모전’에 참가한 출품작 168점 중 우수작 15점을 심사·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의 화재 예방 공감대 형성과 소방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초등학생 또는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심사는 화재 예방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독창성 등을 심사 기준으로 군산 관내 미술 관련 외부 심사위원 2명을 초빙해 실시했으며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2점, 입선 10점이 각각 선정됐다.

공모전 대상의 영예는 군산서해초등학교 5학년 최소윤 학생 작품‘소방차 길터주기’가 선정됐으며, 이 작품은 전북소방본부 주관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군산소방서 대표작으로 출품돼 14개 소방서 대표 작품들과 다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아이들의 손끝에서 만들어진 작품을 통해 화재 예방 메시지를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함께하는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