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동]정장상품권기탁식](http://www.ikbn.news/data/photos/20241148/art_17329030983372_d8f398.jpg)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영광교회(담임목사 임용섭)는 29일 흥남동에 거주하는 관내 저소득 고3 수험생 6명에게 정장 상품권을(1인 20만 원 상당)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관내 고3 학생들이 졸업식 및 취업을 위한 면접 시 정장을 입고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상품권을 받은 동흥남동의 한 수험생은“생각지도 못한 응원과 정장쿠폰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영광교회 임용섭 목사는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수험생들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를 많은 고민 후에 준비했다.”라며 모든 수험생들에게 큰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영광교회는 지난 1975년 영광학원 강당에서 설립돼 지역과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지역 내 저소득계층을 위한 사랑의 식료품 꾸러미 기탁, 저소득 모자 가족을 위한 장학금 기부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신재식 흥남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는 군산영광교회 목사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후원을 받은 수험생들이 사회생활 첫발을 내딛는 만큼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우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