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동]워킹투게더동행투어](http://www.ikbn.news/data/photos/20241043/art_172956990756_910024.jpg)
[군산/김주창기자] 미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19일 미성동 관내 교육급여 수급 청소년 22명과 하루를 함께 보내며 지역사회가 청소년을 지원하고 보호하고 있다는 인식을 주며 지역 돌봄의 시작을 알렸다.
‘함께 걸으며 동행하는 견학(Walking Together 동행 투어)’ 사업은 미성동 관내 169명의 교육 급여 수급 청소년에게 설문지를 보낸 후 응답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14세까지는 “롯데월드 패키지” 관람과 15세 이상은 MBC “쇼!음악중심” 생방송을 방청하게 했다. 이에 수혜자 모두 자신이 원하는 여행을 할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또한 MBC “쇼!음악중심” 생방송 현장을 방청한 청소년들은 “나도 하고 싶다, 나도 되고 싶다”는 성취동기를 부여받았고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미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노석 동장은 “금번 설문조사시 다양한 의견이 조사되어 향후 복지사업 발굴에 좋은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청소년 계층에 한정하지 않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직접적인 돌봄 문화를 형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