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대비, 군산시 건설기계(장비) 업체간 협약 체결

  • 등록 2023.11.24 13:32:22
크게보기

-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지역사회의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예방 -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지난 23일 올겨울 폭설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지역 건설기계(장비) 20여개 업체와 ‘군산시·건설기계(장비) 업체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 겨울 17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일반적인 제설대응이 어려운 긴급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관내 건설기계를 긴급 수배해 투입했다. 올해도 폭설을 대비해 지역 건설기계 업체와 사전에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건설기계 현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장비 수배 및 투입이 가능하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내용은 폭설 및 대설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제설 대응을 위해 장비, 자재, 인력 등 상호응원에 관한 사항으로 비상시 지원요청 및 장비지원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협약업체 A대표는 “군산시민들을 위해 시에 최대한 협조해서 시민들에 불편함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폭설을 대비해 사전에 철저히 준비를 하고 강설 시 선제적인 제설작업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방지하고 안전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김주창 기자 insik2358@hanmail.net
Copyright @2009 한국방송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등록번호 서울 아 02188, 등록일 2009-07-17, 발행인:이헌양. 대 표:김명성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18길, Tel 02-420-3651
한국방송뉴스(주) © ikbn.news All rights reserved.
한국방송뉴스(주)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